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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산학협동위한 첨단기술제품 생산기지 설립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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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4-27 15:56 조회9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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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산학협동위한 첨단기술제품 생산기지 설립 확대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2.04.27 11:42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산학협동을 위한 첨단기술제품 생산기지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에서 산학협동을 위한 첨단기술제품 생산기지 설립이 확대되고 있다.

[노동신문]은 27일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게 될 첨단기술제품 생산기지들을 꾸리기 위한 사업이 활기있게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미 10여개의 첨단기술제품 생산기지를 마련한 대학에서는 올해에 각 학부와 연구소에 1개 이상의 첨단기술제품 생산기지를 설립해 새 제품을 개발 생산할 것을 목표로 세웠다.

△전자공학부 전자수감장치연구소 전자수감장치 생산기지 △나노물리공학연구소 나노기술제품 생산기지 △미래과학기술원 고압전력케(이)블접속부 생산기지를 본보기로 모든 학부, 연구소들에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속공학부 유색금속연구소 순금속연구집단은 풍력발전기용 희토류 영구자석생산에 필요한 기술을 마련한 뒤 이에 근거해 생산기지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나노복합재료를 이용한 오존발생기 등을 개발한 나노물리공학연구소에서도 연구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생산기지를 설립하고 있다.

△기계과학기술학부 △응용화학공학부 △미래산업기술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학부, 연구소에서도 첨단기술제품 생산기지 설립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다.

한편, 북은 올해부터 대학과 기업체들과의 기술협력사업을 본격화하면서 과거와 달리 대학 관계자가 기업관리에 직접 참여하여 수시로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해 대학 연구집단을 통해 해결하는 방법으로 기업들의 생산과 경영활동을 돕도록 하고 있다.

대학의 연구성과를 생산단위에 도입하여 실제 성과가 나올 때 기업체들과 연계가 더욱 긴밀해진다는 것.

대학이 일류급으로 발전하자면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해야 하며, 기업은 지식자원의 원천이 대학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대학교육사업을 적극 도와주어야 한다고 독려하고 있다.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 김책공업종합대학 미래과학기술원을 비롯해 각지 대학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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