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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남북산림협력 거점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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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4-27 09:15 조회1,0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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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남북산림협력 거점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

송고시간2022-04-26 16:35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식 모습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식 모습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철원=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접경지역에서 남북산림협력의 거점 역할을 할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가 26일 준공됐다.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 일대 부지 11만897㎡에 지상 2층 규모로 자리 잡은 센터는 연면적 925㎡의 종합관리동과 2천640㎡의 신소재(PMMA) 실험용 온실·실험실·전시실·시험림 등을 갖췄다.

센터는 접경지역에서 남북을 오가는 산림병해충을 관측하며, 시험방제를 통해 남북 모두에게 혜택을 줄 예정이다.

센터 부지 11만㎡는 과거 군부대가 사용하던 토지를 정화해 활용한 것으로, 군사적 대결보다 교류와 협력을 통해 평화로운 한반도의 숲을 만들자는 의미를 지닌다.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남북 산림협력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민간단체와 함께 직접 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남북이 협력해 '건강한 숲을 통한 평화로운 한반도' 만들기에 힘을 쏟아야 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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