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태양절'(4.15) 경축행사 본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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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4-08 10:00 조회97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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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태양절'(4.15) 경축행사 본격 진행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2.04.07 11:36
북한에서 김일성 주석 탄생 110주년을 맞는 경축 행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일성 주석 탄생 110돌 경축 중앙연구토론회가 6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었다고 7일 보도했다.
같은 날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라는 제목으로 중앙사진전람회가 인민문화궁전에서, 태양절 경축 국가산업미술전시회가 산업미술전시장에서 각각 개막됐다.
중앙연구토론회에는 리일환 당 비서를 비롯해 당, 행정, 근로단체 일꾼들과 출판보도, 당 간부 양성기관의 이론선전일꾼 등이 참가했다.
리두성 당 부장,강윤석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오영란 국제문제연구원 원장, 박영민 당 부부장 겸 로동신문사 책임주필 등이 발표에 나서 주체사상을 창시한 김 주석을 '인류역사 발전의 새시대를 열어 놓은 주체의 태양'이라고 칭송했다.
사진전람회 개막식에는 리일환 비서와 승정규 문화상, 최희태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리명철 평양시당위원회 비서 등이, 국가산업미술전시회 개막식에는 리성학 내각부총리가 참가했다.
국가산업미술전시회는 5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앞서 북한은 지난 1일 평양시 청춘거리 농구경기관에서 태양절 경축 만경대상 체육경기대회를 개막해 김일성 주석 탄생 110주년을 맞는 올해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체육대회는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국제 대회인 제32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10일부터 20일까지, 국내 예술행사인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은 10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