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2월 북중 교역액, 작년 동기 대비 40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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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3-21 09:16 조회1,10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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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2월 북중 교역액, 작년 동기 대비 40배 증가
2022.03.18
올해 들어 2월까지 북한과 중국의 교역액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40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해관총서, 즉 세관은 18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월과 2월 두달 동안의 북중 교역액은 1억3천626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 327만 달러보다 40.7배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북한의 대중국 수입액은 1억1천630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출액은 1천996만 달러였습니다.
또 올해 1월과 2월 북한의 대중국 수입액은 각각 5천745만 달러와 5천885만 달러로 비슷한 규모를 보였습니다.
북한의 대중국 수출액은 1월에 1천794만 달러, 그리고 2월에는 202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북중 교역액의 증가는, 중국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오가는 화물열차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0년 8월 운행을 중단했다가 지난 1월 16일 재개했기 때문이란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자 홍알벗, 에디터 양성원, 웹팀 이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