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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완공앞둔 송신·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 현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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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3-16 09:07 조회1,0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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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완공앞둔 송신·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 현지지도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2.03.16 08:22
 

'자립경제 잠재력, 일심단결의 과시'...4.15 입주 예정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완공을 앞둔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 건설장을 현지지도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완공을 앞둔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 건설장을 현지지도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에서 지난해 3월 23일 착공한 평양시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이 곧 완공된다.

4월 15일 집들이를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완공을 앞둔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 건설장을 현지지도했다고 16일 보도했다.

통신은 "우리 당의 원대한 주체건축 발전정책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방대한 수도건설 5개년계획에 따라 송신, 송화지구에 일떠서고 있는 첫해 1만세대 살림집 건설이 완공을 눈앞에 두고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수도건설 5개년계획의 첫해인 2021년도 계획에 따라 송신, 송화지구에는 56정보의 영역에 현대적이며 특색있는 80층 초고층살림집을 비롯하여 1만세대의 다양한 초고층, 고층살림집들과 보건, 교육, 편의봉사시설들이 편리하게 배치되고 여러 휴식공원, 고가다리, 장식구조물들이 주민지구와 예술적 조화를 이루며 특색있게 건설되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개최한 8차당대회를 통해 당창건 80돌이 되는 2025년까지 해마다 1만세대씩 5만세대의 살림집을 새로 짓고, 여기에 이미 건설중인 1만 6,000여 세대의 살림집까지 포함하여 거의 7만세대의 살림집을 새로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송신, 송화지구 완공에 대해 "우리 당의 건축미학사상의 정당성과 주체적 자립경제의 잠재력,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고 평가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 위원장은 송신, 송화지구 완공에 대해 "우리 당의 건축미학사상의 정당성과 주체적 자립경제의 잠재력,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고 평가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송신, 송화지구에는 56정보의 영역에 현대적이며 특색있는 80층 초고층살림집을 비롯하여 1만세대의 다양한 초고층, 고층살림집들과 보건, 교육, 편의봉사시설들이 편리하게 배치되고 여러 휴식공원, 고가다리, 장식구조물들이 주민지구와 예술적 조화를 이루며 특색있게 건설되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송신, 송화지구에는 56정보의 영역에 현대적이며 특색있는 80층 초고층살림집을 비롯하여 1만세대의 다양한 초고층, 고층살림집들과 보건, 교육, 편의봉사시설들이 편리하게 배치되고 여러 휴식공원, 고가다리, 장식구조물들이 주민지구와 예술적 조화를 이루며 특색있게 건설되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송신, 송화지구 전경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송신, 송화지구 전경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 위원장은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 건설장의 여러 곳을 돌아보고는 "거리의 전경이 정말 볼만하다고, 주체성과 민족성, 현대성을 철저히 구현할데 대한 당의 건축미학사상이 정확히 집행되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 "현대적인 1만세대의 살림집을 짧은 기간내에 우리의 힘으로 훌륭히 일떠세운 것은 우리 당의 건축미학사상의 정당성과 주체적 자립경제의 잠재력,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수도 건설의 새로운 발전전기를 마련하고 우리 수도의 발전상을 온 세상에 시위하는데 이바지한 전체 건설자들에게 당과 정부의 위임에 따라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태양절까지 인민들이 새집들이를 할수 있게 완벽하게 마무리하자"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수도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견지하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뚜렷한 자기 특징이 살아나는 나라의 심장부, 인민의 도시로 꾸리는 것이 중핵"이라고 하면서 "각급 설계기관들에서는 현대 발전추세의 요구에 맞게 자연지리적 조건과 수도시민들의 편의성을 첫자리에 두고 거리 및 구획형성과 도로설계를 잘하며 다양성이 보장된 여러 건축물들의 예술적 결합을 중시하고 특히 모든 요소들의 현대성을 최대로 부각시키는 것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변혁적인 실체를 창조해내는 대규모 건설 실천투쟁과정에 얻은 귀중한 경험과 묘리들을 적극 일반화하여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면서 국가적으로 건설역량을 지속적으로 장성시키며 건설속도를 가속화해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들을 강구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 위원장의 현지지도에는 조용원 당 조직비서, 리일환·오수용 당 비서와 당 부부장들이 동행하고 현지에서 김정관 국방성 제1부상, 박훈 내각부총리와 각급 설계기관 책임일군들,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 건설에 참가한 건설단위 책임일꾼들이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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