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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 순안서 미상발사체 발사했으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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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3-17 09:20 조회9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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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 순안서 미상발사체 발사했으나 실패”

  •  이광길 기자
  •  
  •  승인 2022.03.16 12:24
 

합동참모본부(합참)이 16일 “북한이 오늘 09시 30경 순안 일대에서 미상 발사체 발사하였으나 발사 직후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고도 20km 이하에서 공중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탄도미사일로 규정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탄도(미사일이)라는 것은 제원 상의 탄도(미사일)의 특성을 보여야 한다”면서 “현재로는 추정되는 것으로 말씀 드리기 어렵다. 그 부분은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상승하는 고도까지 이르지 못하고 실패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아직 까지는 (추가)분석이 필요하다”고 거듭 밝혔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15일(현지시각)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성명’을 통해 “우리는 오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알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 그리고 지역 내 다른 동맹 및 우방국들과 긴밀하게 토의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이러한 행위를 규탄하며 북한이 더 이상의 안정을 해치는 행위를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국방부는 “북한이 지난달 27일 및 지난 5일 (평양시 순안일대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한미의 정밀 분석 결과, 2020년 10월 10일 노동당 창건일 열병식 계기 북한이 최초 공개하고 개발 중인 신형 ICBM 체계와 관련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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