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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농근맹 확대회의 진행.. “농촌혁명의 담당자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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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3-04 19:21 조회1,0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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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농근맹 확대회의 진행.. “농촌혁명의 담당자 되자”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2.03.04 16:10
 
지난 1월27일부터 28일까지 평양에서 진행된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9차 대회 전경. 김정은 위원장은 대회 참가자들에게 서한을 보냈다. [자료사진-통일뉴스]
지난 1월27일부터 28일까지 평양에서 진행된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9차 대회 전경. 김정은 위원장은 대회 참가자들에게 서한을 보냈다. [자료사진-통일뉴스]

북한 조선농업근로자동맹(농근맹) 중앙위원회 제9기 제3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3일 화상회의로 진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농근맹 제9차 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준 서한 ‘농업근로자동맹은 우리식 사회주의농촌 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선봉부대가 되자’에 제시된 강령적 과업을 철저히 관철할 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었다.

한종혁 농근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보고를 통해 “오늘 농근맹 조직들 앞에는 모든 농근맹원들을 당의 사회주의농촌 건설구상을 앞장에서 받드는 농촌혁명가, 애국적인 농업근로자로 준비시키며 온 나라 농촌을 주체사상화하는 농촌혁명의 척후대, 선봉부대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책임적으로 수행하여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농촌혁명, 농촌진흥의 새 시대가 펼쳐지고 있는 오늘의 현실은 농업근로자들을 노동당시대에 어울리는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 준비시킬 것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고 하면서 “모든 농근맹 일꾼들이 구태의연한 일본새를 철저히 극복하고 사업을 참신하고 실속있게 해나갈” 데 대하여 언급했다.

아울러, 그는 “벼농사와 밀농사를 잘 짓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는 것과 함께 콩농사와 감자농사를 장려하고 두벌농사에 박차를 가하며 축산과 과수, 남새(채소)와 공예작물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야 할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토론들이 있었고, 토론 후에는 집행계획서가 채택되었다.

통신은 이날 회의에는 농근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했으며, 중앙과 지방의 농근맹 일꾼들이 방청하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근맹 제9차 대회가 지난 1월27일부터 28일까지 평양에서 진행됐으며, 김정은 위원장은 이 대회 참가자들에게 “앞으로 농업에 대한 국가적 투자는 더욱 늘어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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