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정찰위성 개발계획에 따라 또다시 중요시험 진행” (202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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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3-07 09:04 조회1,02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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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정찰위성 개발계획에 따라 또다시 중요시험 진행”
- 이계환 기자
- 승인 2022.03.06 09:39
북한이 5일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에 대해 또다시 위성 개발용이라고 발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우주개발국과 국방과학원은 3월 5일 정찰위성 개발계획에 따라 또다시 중요시험을 진행하였다”고 6일 보도했다.
아울러, 통신은 “시험을 통하여 국가우주개발국은 위성자료송수신 및 조종지령체계와 여러 가지 지상위성관 제체계들의 믿음성을 확증하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우리 합동참모본부(합참)는 5일 “우리 군은 오늘 08시 48분경 북한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하였다”면서, 비행거리 약 270km, 고도 약 560km라고 발표했다.
북한은 엿새 전인 지난달 27일에 발사한 탄도미사일에 대해서도 위성 개발용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우주개발국과 국방과학원은 2월 27일 정찰위성개발을 위한 공정계획에 따라 중요시험을 진행하였다”고 보도했다.
그때도 탄도미사일을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발사했다.
당시 통신은 “중요시험을 통하여 국가우주개발국과 국방과학원은 정찰위성에 장착할 촬영기들로 지상특정지역에 대한 수직 및 경사촬영을 진행하여 고분해능 촬영체계와 자료전송체계, 자세조종장치들의 특성 및 동작정확성을 확증하였다”면서 “이번 시험은 정찰위성개발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시험으로 된다”고 자평한 바 있다.
북한은 올해 들어 8번째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순항미사일까지 포함하면 9번째 미사일 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