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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외무성 “우크라이나사태의 근원은 미국과 서방의 패권주의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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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3-01 18:24 조회1,0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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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외무성 “우크라이나사태의 근원은 미국과 서방의 패권주의정책”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2.03.01 11:48
 
북한 외무성. [자료사진-통일뉴스]
북한 외무성. [자료사진-통일뉴스]

북한이 우크라이나사태 발생의 근원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강권과 전횡을 일삼고 있는 미국과 서방의 패권주의정책에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2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의 질의응답에서 이같이 답했다.

대변인은 “미국과 서방은 법률적인 안전담보를 제공할 데 대한 러시아의 합리적이며 정당한 요구를 무시한 채 한사코 나토의 동쪽 확대를 추진하면서 공격무기체계 배비시도까지 노골화하는 등 유럽에서의 안보환경을 체계적으로 파괴하여왔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대변인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리비아를 폐허로 만들어버린 미국과 서방이 이제 와서 저들이 촉발시킨 이번 우크라이나사태를 두고 ‘주권존중’과 ‘영토완정’을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난했다.

대변인은 “오늘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은 국제평화와 안정의 근간을 허물고 있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강권과 전횡”이라며 거듭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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