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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해바라기’ 연필, ‘민들레’ 학습장, ‘소나무’ 책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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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2-22 13:15 조회1,1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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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해바라기’ 연필, ‘민들레’ 학습장, ‘소나무’ 책가방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2.02.22 12:25
 
학생용 공책을 생산하는 '민들레학습장공장' 모습. [자료사진-통일뉴스]
학생용 공책을 생산하는 '민들레학습장공장' 모습. [자료사진-통일뉴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얼마 전 광명성절을 맞아 전국의 원아들과 소학교학생들,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보냈다며 북한 [노동신문]이 22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보낸 선물은 ‘해바라기’ 상표를 단 각종 연필과 지우개, 크레용, 수채화구, ‘민들레’ 학습장을 비롯한 학용품과 맛있는 식료품들.

이들 학용품을 생산하는 룡봉학용품공장의 한 일꾼은 김 위원장이 현대적인 학용품공장을 건설할 구상을 펼친 것은 “나라의 국방력 강화를 위해 멀고 험한 길을 쉼 없이 이어가시던 다섯 해 전 8월이었다”고 알렸다.

그즈음 김 위원장의 마음은 “우리 아이들이 메고 다니는 ‘소나무’ 책가방에 아이들의 동심에도 꼭 맞고 질도 좋은 학용품들을 가득 채워주시려는 불같은 마음”이었다는 것.

그리하여 김 위원장의 관심과 배려 속에 룡악산 지구에 룡봉학용품공장이 학용품생산기지의 본보기로 훌륭히 건설되었다고 한다.

북한에서 아이들 학용품의 이름에 ‘해바라기’ 연필, ‘민들레’ 학습장, ‘소나무’ 책가방 등 식물과 나무 이름을 붙인 게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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