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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국가비상설재해방지대책위 소집..'국가적 위기관리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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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2-04 12:08 조회1,1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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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국가비상설재해방지대책위 소집..'국가적 위기관리체계 강화'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2.02.04 08:34
 
지난 2019년 9월 북한은 국가비상설재해방지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전 국가적 총동원 태세에 돌입했다. [자료사진-통일뉴스]
지난 2019년 9월 북한은 국가비상설재해방지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전 국가적 총동원 태세에 돌입했다. [자료사진-통일뉴스]

북한에서 김덕훈 내각총리가 주재한 가운데 3일 '국가비상설재해방지대책위원회'가 소집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국가비상설재해방지대책위원회'(재해대책위)는 홍수나 폭우, 태풍, 해일, 산불 등 자연재해와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 폭발, 산사태, 붕괴를 비롯한 2차 피해 등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적 위기관리체계.

이번 회의에서 △지난해 큰물피해복구와 자연재해 위기관리사업에서 나타난 성과와 결함, 그 원인 △국가적 위기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재해대책위 관계자들의 사업정형 등이 각각 분석 총화되고 통보되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또 당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여 "국가적인 위기관리체계의 과학성과 신속성을 보장하고 각종 재난들에 기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 데 대하여 강조하였다"고 알렸다.

지난해 연말 당 전원회의에서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기 위해 종자혁명과 함께 재해성 이상기후에 대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 것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는 김덕훈 총리와 재해대책위 관계자들이 참가하고 성, 중앙기관 책임일꾼들과 도,시,군 인민위원회 위원장들이 화상회의 방식으로 방청했다.

한편, 북한의 '재해방지 및 구조, 복구법'에 따르면, 재해방지 및 구조, 복구에 대한 지도는 내각의 통일적인 지도밑에 중앙재해관리사업지도기관과 지방인민위원회가 하며, 비상재해 위기대응기간에는 국가비상설재해방지대책위원회가 국가적인 비상재해 위기대응, 재해구조 및 복구사업을 통일적으로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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