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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벼와 밀농사 추진사업 강화.. 재배면적 확보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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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1-25 11:33 조회1,1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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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벼와 밀농사 추진사업 강화.. 재배면적 확보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2.01.24 20:01
 
벼 모내기 작업을 하고 있는 북한 농민들. [자료사진-통일뉴스]
벼 모내기 작업을 하고 있는 북한 농민들. [자료사진-통일뉴스]

북한에서 각지 농업부문 일꾼들이 올해 벼와 밀농사를 강하게 추진하기 위한 작전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각 도 농업지도기관 일꾼들이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근본방도의 하나인 재배면적 보장사업을 계획적으로 해나가고 있다.

논 면적을 늘리고 알곡작물을 위주로 하는 두벌농사를 대대적으로 하며 밭벼를 널리 재배하는데 주목을 돌리고 있다는 것.

즉, 지난해 가을철에 씨뿌리기를 진행한 포전들에서 재배면적을 재확정하면서 봄철 씨뿌리기 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방도를 찾아 실천하고 있다.

평안북도에서는 간석지 내부망 공사에 힘을 넣어 논 면적을 늘리고 관개체계를 개선하여 벼농사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는데 주목을 돌리고 있으며, 평안남도에서도 물부족지, 천수답들에 밭벼를 심고 강 유역의 수역토지를 정리하여 논 면적을 늘릴 수 있게 대책을 세우고 있다.

강원도 안의 농촌들에서는 적지 않은 면적의 밭을 논으로 정리하면서 관개용수 보장대책을 세울 수 있는 방도를 찾고 달라붙었으며, 황해북도의 농촌들에서는 재배면적 보장과 관련한 계획을 세우고 봄철 씨뿌리기 면적을 늘리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통신은 “여러 도의 농업부문 일꾼들은 농촌들에서 계획 작성을 바로하고 농사지도를 포전에 접근시키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있으며 도, 시, 군들에 꾸려놓은 생산기지에서 여러 가지 영양액을 만들어 농촌들에 공급하도록 하는 사업을 내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은 총비서는 지난해 말 열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보고에서 “현 시기 농업생산을 발전시키는데서 당이 중시하는 것은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벼와 밀농사를 강하게 추진하는 것”이라면서 ‘인민의 식생활 문화를 흰쌀밥과 밀가루음식 위주로 바꾸’자고 제시했다.

김 총비서는 구체적으로 “농업부문에서는 국가적인 벼와 밀 소요량을 충족시킬 수 있게 필요한 재배면적을 확보하는 사업을 계획적으로 내밀고 선진적인 재배방법을 도입하며 영농작업에 기계수단들을 적극 받아들이고 건조시설을 꾸리는 것과 함께 밀가공 능력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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