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평안북도에서 8월풀(스테비아, Stevia) 가공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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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2-06 16:42 조회1,80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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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평안북도에서 8월풀 가공공장 건설
- 이계환 기자
- 승인 2021.12.04 20:17
평안북도 정주시에서 8월풀 가공공장이 준공되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안북도에 현대적인 8월풀 가공공장을 건설하며 각 도들에 물엿 생산공정을 꾸리도록 조치를 취해주었다.
원료침출, 응집, 증발농축, 활성탄려과, 분무건조공정 등을 갖춘 공장이 건설됨으로써 단맛도가 높고 당함량이 낮은 8월풀 당과 당액을 원만히 생산 보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
3일 현지에서 진행된 공장 준공식에는 문경덕 평안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와 장세철 평안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관계부문, 공장일꾼들, 종업원들, 건설자들이 참가하였다.
한편,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인 8월풀(스테비아, Stevia)은 잎과 줄기에 단맛을 내는 스테비오사이드라는 감미료 성분이 들어있어 설탕보다 200~300배 높은 당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칼로리는 설탕의 1%밖에 되지 않아 당뇨병, 고혈압, 신장염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자, 빵, 청량음료, 된장, 간장, 채소와 고기가공, 제약공업 분야에 널리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