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평안북도 기초식품공장 준공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1-26 09:56 조회2,168회관련링크
본문
북, 평안북도 기초식품공장 준공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1.11.26 07:20
북한에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첫해 성과가 속속 발표되는 가운데 '평안북도기초식품공장'이 준공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도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착유기와 기름주입기를 비롯한 수십종 130여대의 설비를 자체 기술로 제작·설치하였으며, 통합조종실, 제품견본실, 위생통과실과 함께 원료 준비공정, 띄운콩 생산공정, 기름생산공정, 장 발효 및 숙성공정을 비롯한 기초식품 생산공정을 '흐름식'(컨베이어)으로 완비하고 각종 종업원 편의시설도 갖추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25일 현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문경덕 평안북도 당위원회 책임비서와 장세철 도 인민위원장, 관계부문 및 도 기초식품공장 일꾼과 종업원 등이 참가했다.
통신은 "생산공정의 흐름선화, 무균화, 무진화가 실현된 현대적인 공장이 완공됨으로써 여러가지 맛좋은 기초식품을 생산하여 도안의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물질적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