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룡강온천욕을 평양에서도.. 통일거리에 꾸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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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1-18 11:39 조회2,31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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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룡강온천욕을 평양에서도.. 통일거리에 꾸려져
- 이계환 기자
- 승인 2021.11.16 16:52
북한 평안남도 남포시의 룡강온천욕을 평양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1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유명한 룡강온천욕을 할 수 있는 특색있는 편의봉사시설이 평양의 통일거리에 꾸려져 시민들의 관심과 인기가 계속 오르고 있다는 것.
브롬이온과 라돈이 들어있는 룡강온천은 북한 내의 온천, 약수들 가운데서 광물질 총량이 제일 많은 염화염천.
이 온천은 고혈압병과 결핵성이 아닌 여러 가지 원인의 관절염, 신경통, 신경염, 허리아픔, 여러 가지 다친 상처 및 수술후유증, 불임증, 만성위염, 만성대장염과 각종 피부병 등의 치료에 효과가 높다.
특히, 온천욕의 치료온도도 현지와 꼭 같은 54~56℃를 보장함으로써 치료효과를 최대로 살리고 손님들이 그 진미를 한껏 느끼도록 하고 있다는 것.
한편, 북한 전역에는 100여개가 넘는 온천이 개발되어 있는데, 백두산 일대의 온천을 비롯해 경성온천. 온포온천(함북), 내곡온천(량강), 옹진온천(황남), 운산온천(평북), 배천온천(황남) 등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