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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기계화부대 포병부대 훈련 진행...박정천 지도 (2021.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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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1-08 09:30 조회1,5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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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기계화부대 포병부대 훈련 진행...박정천 지도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1.11.07 09:55
 
박정천 조선노동당 비서의 훈련 지도아래 북한군 기계화부대 소속 포병부대들의 포사격훈련이 진행됐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박정천 조선노동당 비서의 훈련 지도아래 북한군 기계화부대 소속 포병부대들의 포사격훈련이 진행됐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군 기계화부대 소속 포병부대들의 포사격훈련이 6일 진행됐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조선인민군 각급 기계화부대 관하 포병구분대들의 포사격경기가 11월 6일에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박정천 당 비서가 훈련 지도에 나섰으며, 림광일 군 총참모장과 연합부대장들이 현장에서 박 비서를 영접하고 훈련을 함께 참관했다. 

통신은 "포사격경기는 당중앙군사위원회가 조선인민군 제1차 군정간부강습회에서 제시한 전투적 방침"에 따라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또 훈련 목적은 "조선인민군 기계화부대들에서 기동포병 전투능력을 높이기 위하여 진행한 훈련 정형을 검열평가하며 전군에 경쟁적인 훈련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는데"있다고 설명했다.

포사격경기는 장갑차 등 기계화부대의 진출을 배후에서 포병부대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훈련으로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포사격경기'는 추첨을 통해 화력진지 위치와 사격순서를 정한 후 연합부대장들이 구분대 포사격을 직접 지휘하여 진입하는 기계화부대에 대한 포병화력 지원 전술 및 화력임무에 따라 목표를 소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했다.

장갑차 등 기계화부대의 진출을 배후에서 포병부대가 지원하는 방식의 훈련인 것으로 보인다.

경기에서 1위를 한 군 제604군부대 관하 포병구분대에는 명포수상장과 메달, 휘장이 수여되었으며, 군 제337군부대 관하 포병구분대, 군 243군부대 관하 포병구분대 등 2~6위까지 순위를 발표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하지 않은 훈련 내용을 이례적으로 상세히 소개했으나, 미국과 한국에 대한 언급은 일절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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