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도업적이 어려 있는 강계고려약가공공장이 개건되었다고 북한의 무소속 민간단체 아리랑협회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메아리>가 15일 보도했다.

사이트는 “일꾼들은 단계별 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종업원들의 창조적 지혜를 발동하여 통이 크게 일판을 벌려나갔다”면서 “종업원들은 현행생산과 개건공사를 동시에 내밀어야 하는 어려운 조건이었지만 한사람이 두 몫, 세 몫의 일감을 맡아 수행하며 일터를 훌륭히 변모시켜 나갔다”고 격려했다.

그리하여 “짧은 기간에 공장의 면모가 일신되고 고려약 생산의 과학화, 현대화가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되었다”는 것.

사이트는 “원료투입으로부터 제품포장에 이르기까지 생산공정의 무균화, 무진화가 실현된 공장에서는 여러 가지 효능 높은 고려약을 더 많이, 더 질 좋게 생산할 수 있다”고 평하면서, 아울러 “능동형 전기보일러가 설치되어 생산공정이 에네르기 절약형으로 전환되었으며 생산문화, 생활문화 확립에서 전진이 이룩되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