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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 건설 완공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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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1-03 09:44 조회1,8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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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 건설 완공단계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1.11.03 09:01
 
김덕훈 북한 내각총리가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 건설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외부 페인트칠이 끝난 것으로 보이는 고층 건물 일부가 보여 눈길을 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덕훈 북한 내각총리가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 건설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외부 페인트칠이 끝난 것으로 보이는 고층 건물 일부가 보여 눈길을 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에서 지난 3월 23일 착공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 건설이 완공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은 3일 김덕훈 내각총리의 현지시찰 소식을 전하면서 김 총리가 "살림집 건설이 완공단계에 들어선데 맞게 단위별, 대상별에 따르는 공정계획을 어김없이 집행하며 설계와 시공의 요구를 엄격히 지켜 마감공사와 원림록화의 질적 수준을 철저히 보장"할 것을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함께 실린 사진에도 김 총리 뒷편으로 외부 페인트칠이 끝난 고층건물 일부가 보이기도 했다.

통신은 김 총리가 "송신, 송화지구를 꽉 채운 특색있는 고층, 초고층 살림집들로 현대적인 거리의 면모를 웅장하게 드러낸 건설장을 돌아보면서" 건설자들을 고무했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은 올해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 건설은 5년전 여명거리 건설때와도 완전히 다른 형편에서 그 몇배에 달하는 작업량을 단시일내에 끝내야 하는 방대한 공사이지만 8차 당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올해 중대 정치사업이기 때문에 무조건 추진해야 한다고 독려해 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착공식 연설에서 "앞으로 당창건 80돌이 되는 2025년까지 해마다 1만세대씩 5만세대의 살림집을 새로 지으면 이미 건설중에 있는 1만 6,000여 세대의 살림집까지 포함하여 거의 7만세대의 살림집이 생겨나 수도시민들의 살림집 문제가 철저히 해결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전체 5만세대 살림집 건설은 매년 평양시 송신지구, 송화지구, 서포지구, 금천지구, 9.9절거리지구에 차례로 1만세대의 살림집과 공공건물들을 짓는 계획이며, "평양의 도시구획을 동서방향과 북쪽방향으로 넓히면서 대규모의 현대적인 새 거리들을 일떠세우는 역사적인 건설사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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