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이모작 밀, 보리 재배면적 1.7배 늘려 (2021.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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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1-11 10:01 조회1,90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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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이모작 밀, 보리 재배면적 1.7배 늘려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1.11.10 10:41
북한에서 밀, 보리 재배면적을 늘리는 사업이 적극 추진되어 성과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조선중앙통신]은 9일 농업성 관계자를 인용해 "전국적으로 밀, 보리 재배면적이 지난 시기보다 1.7배정도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각 지방에서는 농업기상조건과 경작실태를 따져 밀, 보리 재배 적지와 재배 적기를 정하고 있다.
농업성 차원에서는 밀, 보리 재배면적을 늘리는데 필요한 종자를 비롯해 여러 물질 기술적 수단을 보장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연구원에서는 우량 밀, 보리 품종 육종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밀,보리 농사는 농경지 부족을 해결하여 농사의 집약화 수준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하는 대표적인 '두벌농사'(이모작) 방식으로, 논벼 수확과 함께 밀, 보리 씨뿌리기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