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방산 기슭에 현대적인 호텔이 준공되었다고 북한 웹사이트 <메아리>가 23일 보도했다.

사이트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도안의 일꾼들과 건설자들은 착공의 첫 삽을 박은 때로부터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인민의 문화유원지에 어울리는 대중봉사기지를 훌륭히 일떠세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20일 현지에서 진행된 정방산호텔 준공식에는 황해북도당위원회 박창호 책임비서, 도안의 당·정권기관·기업소 일꾼들과 근로자들, 건설자들, 호텔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도인민위원회 임훈 위원장은 준공사를 통해 “호텔의 일꾼들과 종업원들이 봉사성과 친절성을 더욱 높이며 봉사건물과 시설들을 책임적으로 관리 운영하여 당의 은정이 명승지를 찾는 인민들에게 더 잘 가닿게 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트는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이 정방산호텔을 돌아보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