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소식

홈 > 소식 > 새소식
새소식

북, 저온주의 경보 발령..'한알의 낟알이라도 말끔히 거두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0-15 09:54 조회1,565회

본문

북, 저온주의 경보 발령..'한알의 낟알이라도 말끔히 거두자'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1.10.15 09:32
 
황해남도 추수 모습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황해남도 추수 모습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 전역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저온주의경보가 발령됐다.

[노동신문]은 15일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기상수문국의 통보에 의하면 16일 오전부터 대륙고기압의 변두리를 따라 북쪽의 찬공기가 흘러들어 날씨가 추워지며 특히 17일과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4℃이상 내려갈 것으로 보고있다"고 보도했다.

기온이 제일 떨어지는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해안 여러 지역과 동해 바닷가 지역에서 0~4℃, 중부내륙 지역과 평안북도, 함경남·북도 내륙지역에서 -4~0℃, 자강도에서 -7~-3℃, 양강도에서 -12~-7℃, 백두산에서 -17℃로 예상된다고 한다.

신문은 "농업, 건설, 도시경영 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는 저온현상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해당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신문은 '늦추면 늦출수록 소출이 떨어진다, 가을걷이(추수)와 낟알털기(수확)를 와닥닥 끝내자'며, "농업부문의 모든 일꾼들과 근로자들은 한알의 낟알도 허실없이 말끔히 거두어들이기 위해 최대한 분발하자"고 독려하고 나섰다.


브라우저 최상단으로 이동합니다 브라우저 최하단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