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제76차 유엔총회 참석’ 위해 출국 (2021.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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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9-23 09:00 조회2,18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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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제76차 유엔총회 참석’ 위해 출국
- 이광길 기자
- 승인 2021.09.19 15:40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3박5일 일정으로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
이날 오후 2시 42분경 헬기를 타고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문 대통령 부부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등과 잠시 환담했다. 그 직후 공군1호기로 이동해 출국했다.
19일(아래 현지시각)부터 21일까지는 뉴욕을 방문한다. 제76차 유엔총회 참석이 주요 목적이다. 지난해 화상 회의를 포함해 2017년 5월 취임 이후 임기 중 5차례의 유엔총회에 모두 참석하게 된다.
문 대통령은 20일 ‘SDG 모멘트(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 회의)’에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참석한다. 21일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보루트 파호르 슬로베니아 대통령,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등과 정상회담도 예정되어 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하와이주 호놀룰루로 이동해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독립유공자에 대한 훈장 추서식 등 행사에 참석한 뒤 23일 귀국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문 대통령 출국 사실을 확인하고 “서울공항에 환송나온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유영민 비서실장에게 국내외 현안에 대해 당부를 하였고, 항공기에 탑승 후 이륙 전 국민께 드리는 추석인사 동영상을 촬영했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