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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김여정 담화 '의미있다' 평가.통신연락선 복원 등 제의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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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9-27 10:41 조회1,9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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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김여정 담화 '의미있다' 평가.통신연락선 복원 등 제의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1.09.26 16:29
 
통일부. [통일뉴스 자료사진]
통일부. [통일뉴스 자료사진]

정부는 최근 김여정 조선노동당 부부장이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한 여러 현안에 긍정적으로 언급한데 대해 의미있게 평가한다고 하면서 남북통신연락선의 조속한 복원과 당국간 대화를 개최하자고 북측에 제의했다.

통일부는 26일 전날 김여정 당 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북측도) 남북관계의 조속한 회복과 한반도의 평화·안정을 바라고 있으며, 종전선언,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재설치, 남북정상회담 등 남북간 관계 개선을 위한 여러 문제들을 건설적 논의를 통해 하나씩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밝힌 데 대해 의미있게 평가한다' 밝혔다.

이어 "이러한 논의를 위해서는 남북간 원활하고 안정적인 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한 만큼, 우선적으로 남북통신연락선이 신속하게 복원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남북통신연락선의 조속한 복원과 함께 당국간 대화가 개최되어 한반도 정세가 안정된 가운데 여러 현안들을 협의·해결해 나갈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정부의 제의에 북측이 남북통신연락선의 복원으로 화답해 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월 27일 정상간 합의로 13개월만에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이 발표되어 남북관계 반전에 대한 기대가 높았으나 , 한미합동군사훈련이 시작된 지난 8월 10일 이후 북측은 하루 두차례 남측이 시도하는 업무통화에 응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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