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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국산화가 실현된 식료품공장인 평양곡산공장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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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9-14 10:14 조회1,9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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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국산화가 실현된 식료품공장인 평양곡산공장 소개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1.09.13 13:19
 
‘국산화가 실현된 식료품공장’ 평양곡산공장 내부. [사진-조선의 오늘 캡처]
‘국산화가 실현된 식료품공장’ 평양곡산공장 내부. [사진-조선의 오늘 캡처]

북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이 13일 “우리의 원료와 자재를 가지고 맛좋고 영양가 높은 식료품을 꽝꽝 생산하고 있다”면서 ‘국산화가 실현된 공장’ 평양곡산공장을 소개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이 공장에서는 “강냉이가공공정, 물엿생산공정, 옥당생산공정, 과자생산공정, 사탕생산공정을 비롯한 모든 생산공정들의 자동화, 흐름선화, 무균화, 무진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고 엄격한 품질검사체계까지 확립”해놓았다.

이와 함께 설비의 국산화 비중을 95%이상 보장하였으며 원료투입으로부터 제품포장에 이르는 모든 생산공정들마다에 북한이 설계하고 만든 첨단설비들을 그쯘하게(충분하게) 차려놓았다는 것.

이 공장의 모든 생산공정들에선 자동화, 흐름선화, 무균화, 무진화를 이룩했다. [사진-조선의 오늘 캡처]
이 공장의 모든 생산공정들에선 자동화, 흐름선화, 무균화, 무진화를 이룩했다. [사진-조선의 오늘 캡처]

물엿직장의 경우, “액화, 분해, 당화, 여과, 탈색 등 자동화, 흐름선화된 해당 공정들을 거쳐 생산된 물엿이 쉼 없이 탱크에로 흘러”들었으며, 이처럼 설비들의 만가동 소리가 고르게 울리기는 옥당직장, 과자직장, 사탕직장에서도 마찬가지라는 것.

한 일꾼은 “이것은 다 자기의 것이 제일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자체의 힘과 기술로 생산장성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들”이라고 말했다.

제품견본실 전경. [사진-조선의 오늘 캡처]
제품견본실 전경. [사진-조선의 오늘 캡처]

갖가지 맛좋은 식료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은 제품견본실.

기술준비실 실장은 “올해에 개발한 제품들 중 물엿과 옥당을 이용한 제품만 하여도 6종에 10여 가지에 달한다”면서 “공장의 경험을 배우려고 많은 식료품 생산단위에서 찾아오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사이트는 언젠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개건된 평양곡산공장을 찾아 종합분석실에 들렀다고 상기했다.

종합분석실의 기술자들. [사진-조선의 오늘 캡처]
종합분석실의 기술자들. [사진-조선의 오늘 캡처]

김 위원장은 “종합분석실을 꾸린 것만 보아도 평양곡산공장이 전국적인 모범단위라는 것을 잘 알 수 있다”고 하면서 “공장을 개건하면서 분석설비들을 거의 다 국산화하였다는데 대단하다”고 말했다는 것.

특히, 김 위원장은 “강냉이로 만든 당은 주체당”이라고 하면서 “평양곡산공장은 주체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 본보기공장, 자력자강의 창조대전에서 표준으로 내세울 만한 공장, 현대화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가르쳐주는 교과서적인 공장”이라고 높은 평가를 했다.

사이트는 평양곡산공장에서 “국산화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는 공장일꾼들과 기술자, 노동자들의 불타는 애국심과 창조정신으로 하여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질적인 성과들이 더 많이 이룩되리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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