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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서도 각 토론회 화상회의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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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9-17 09:35 조회1,8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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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서도 각 토론회 화상회의로 진행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1.09.16 18:18
 

코로나19 여파로 북한에서도 토론회가 화상회의로 진행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국 부문별 의학과학토론회가 조선의학협회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15일까지 화상회의체계로 진행되었다”고 16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의 목적은 “의료봉사의 과학화, 현대화 수준을 더욱 높이며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강화하는” 것.

16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조선적십자종합병원, 김만유병원, 고려의학종합병원, 의학연구원 의학생물학연구소, 의료기구공업관리국 의료기구연구소, 각 도인민병원, 의학대학을 비롯한 60여개 단위의 의사, 연구사, 교원 600여명이 참가하였다.

또한, 통신은 이날 “전국 건재부문 과학기술토론회가 조선과학기술총연맹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14일과 15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칠감, 외장재의 국산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의 목적은 “우리의 원료에 의거하여 칠감과 외장재를 개발하는데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을 서로 공유하고 교류하여 건재공업의 자립성강화에 이바지하는” 것.

통신은 “백두산건축연구원, 평양건축대학, 원산농업대학, 평양정향건재공장을 비롯한 10여개 단위의 과학자, 기술자, 교원, 연구사 등이 참가한 토론회에는 20여건의 가치 있는 논문이 제출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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