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에서 10위를 유지했습니다.

북한 여자축구는 5일 FIFA가 발표한 2022년 8월 여자 축구 세계순위에서 1940점을 획득해 10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 6월 받은 점수와 동일하며, 순위에도 변동이 없습니다.

북한 여자축구단은 코로나 사태 이후 올림픽을 비롯한 모든 국제대회에 불참하고 있지만 FIFA 순위에서 꾸준히 10위권 안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평가에서 잠시 9위까지 오른 후 최근 평가까지 10위를 유지하고 잇습니다.

한편 한국 여자축구팀은 이번 FIFA 순위에서 1850점을 획득해 18위에 올랐습니다.

세계 순위 1위는 미국이었고, 다음으로 독일, 스웨덴(스웨리예),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 국가들이 차례로 2위부터 6위까지 차지했습니다.

한편 지난 6월 23일 갱신된 FIFA 남자축구 세계 순위 평가에서 북한 남자축구는 112위로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기자 김소영 에디터 양성원, 웹팀 이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