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구 남북 군 통신선 복구…정상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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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29 09:56 조회2,06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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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구 남북 군 통신선 복구…정상 통화
송고시간2021-07-29 09:41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동해지구 남북 군 통신선이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정상화됐다.
군 관계자는 29일 "동해지구 남북 군 통신선이 오늘 오전 9시부로 완전히 복구되어 정상적인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서해지구에 이어 동해지구까지 복구되면서 남북 군 통신선은 모두 정상적으로 가동됐다.
국방부는 지난 27일 서해지구 군 통신선은 13개월 만에 정상화됐으나, 동해지구 군 통신선은 기술적 문제로 연결을 계속 시도하고 있다고 밝혀왔다.
남북 연락사무소·군통신선, 복원 이튿날 통화 정상진행(종합2보)
송고시간2021-07-28 17:53
동해지구 군통신선은 기술적 문제 지속…이틀째 연결 시도 중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배영경 기자 = 남북이 13개월여 만에 통신연락선이 복원된 다음 날인 28일에도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군 통신선을 통해 정상적으로 통화를 마쳤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 9시와 오후 5시에 남북이 연락사무소 채널을 통해 정상적으로 통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북은 지난해 6월 북한이 일방적으로 끊기 전까지 연락사무소 채널을 통해 매일 오전 9시 '개시통화'와 오후 5시 '마감통화'를 진행해왔으며, 전날 연락선을 복원하면서 이 같은 일정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남측은 현재 통일부 내 서울사무소에서 통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북한은 지난해 6월 개성공단 내 연락사무소 건물 폭파 후 현재 어디서 통화를 진행하고 있는지 공개되지 않았다.
남북 군 당국도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통해 이날 오전 9시와 오후 4시에 정기통화를 진행했다.
다만 동해지구 군 통신선은 기술적 문제로 전날에 이어 이날도 연결을 계속 시도 중이라고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다.
남북은 전날 통신연락선이 단절된 지 413일 만에 판문점·연락사무소·군 통신선 연락채널을 전격 복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