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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외무성, 북·러공동선언 21주년 '친선 협조 계속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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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21 11:34 조회2,0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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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외무성, 북·러공동선언 21주년 '친선 협조 계속 발전'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1.07.20 21:52
 
2019년 4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진행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 [통일뉴스 자료사진]

북한 외무성은 19일 북한과 러시아 사이 공동선언 채택 21주년을 맞아 양국의 친선 협조 관계가 계속 발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 외무성은 이날 홈페이지에 '조로(북러)친선관계 발전의 역사적 이정표를 마련한 획기적 사변'이라는 글을 실어 "조로친선협조관계를 조로공동선언의 정신과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확대 발전시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 보장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 우리 공화국의 입장은 불변"하다고 밝혔다.

21년전인 2000년 7월 19일 러시아 및 소련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평양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만나 두 나라 사이의 친선과 협력관계를 담은 북러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외무성은 '북러공동선언'에 대해 "21세기 복잡다단한 국제적 환경속에서 조로친선협조 관계의 변함없는 발전을 추동하는 원동력인 동시에 국제관계의 건전한 발전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해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역사적인 문건"이라고 평가했다.

또 "이 선언에 기초하여 조로 두 나라는 지난 21년간 다방면적이고 호혜적인 쌍무협조와 교류를 적극 발전시켜왔으며 국제무대에서 지역의 평화로운 발전과 안전보장을 위한 협력과 전략적 의사소통을 강화해왔다"고 밝혔다.

외무성은 그 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러시아를 3차례 방문해 양국 친선 협조관계를 공고하게 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9년 4월 블라디보스톡에서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등 북러 친선 관계가 계속 발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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