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근로자] 공동논설, 당풍·국풍으로 철저 확립해야 [전문]…"향후 교류·협력 늘어나도 자력갱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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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19 10:38 조회1,95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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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은 실천·행동의 구호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1.07.19 09:58
[노동신문]·[근로자] 공동논설, 당풍·국풍으로 철저 확립해야 (전문)
북한이 다시 한 번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꺼내들었다.
[노동신문]은 19일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이념을 더 높이 들고나가자'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연초 제8차당대회의 이념이자 구호를 대신하자고 강조했던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실현을 위해 현재 절박한 과제는 '경제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우리 당이 이 3가지 이념을 높이 추켜든 것은 단순히 전통과 의무감에서가 아니라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들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신문은 "숭고한 이념도 인민들의 피부에 가닿는 실질적인 결실, 눈에 띄우는 변화로 이어져야 대중이 심장으로 받아들이게 된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뚜렷한 성과'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위대한 전환의 시대는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요구한다"고 하면서 "오늘날에는 전진을 방해하는 낡은 사업체계와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인 사업방식, 무능력과 직무태만과 같은 걸림돌들을 단호히 제거하고 생산과 건설, 인민생활 향상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혁신적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어느 부문이나 생산단위의 근로자 뿐만 아니라 전체 인민이 한결같이 떨쳐나서 증산투쟁과 창조투쟁을 벌여야 한다고 하면서,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꾼들이 무책임한 '일본새'와 완전히 결별해야 한다고 특별히 지적했다.
이날 논설은 조선노동당 기관지이자 자매 잡지인 '근로자'와 공동논설 형식으로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신문은 "장구한 조선혁명의 전 역사는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백승을 떨쳐온 자랑스러운 투쟁행로"라고 할 수 있다며, 여기에는 △당의 항구적 요구 △사상이론적 지침 △정책적요구 △투쟁방략이 모두 함축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또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이념을 더 높이 들고나가는 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중차대한 요구"라고 밝혔다.
새로운 발전기, 도약기에 들어선 시대의 무거운 역사적 임무를 수행하자면 혁명실천에서 생활력이 검증된 전통인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이념을 굳게 계승해 나가야 한다는 것.
신문은 "국가의 존립과 발전의 기초는 단결된 인민이며 인민이 떠받드는 사회주의는 절대로 무너지지 않는다"고 하면서, 특히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과 같은 시련속에서도 정세가 좋아지기만을 기다려서는 아무 것도 지켜낼 수 없으며, 유일한 출로는 "인민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고 그들의 이익과 편의를 절대시하며 인민의 무궁무진한 지혜와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는 길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만이 아니라 먼 앞날을 내다보아도 민족자존의 방식은 여전히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에 있다"고 하면서 "설사 앞으로 교류와 협력공간이 넓어지고 유리한 조건과 환경이 주어진다고 해도 단결력이 약하고 자기의 힘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필연코 남에게 얽매이고 굴종당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한 투쟁에서 우연적인 기회에 기대를 걸지 않는다"며, "무시할 수 없는 장애와 난관속에서 사회주의 건설을 진행하는 것이 기정사실화된 이상, 지난 시기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이 자기 힘의 귀중함과 무궁무진함을 더 깊이 깨달은 이상 에돌 것도 주저할 것도 없이 용감하게 맞받아나가야 한다는 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5년은 우리 식 사회주의 건설에서 획기적 발전을 가져오는 효과적인 5년, 세월을 앞당겨 강산을 또 한번 크게 변모시키는 대변혁의 5년으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8차당대회 이후 3차 당전원회의와 2차 정치국 확대회의를 통해 '인민들에게 더 좋고 안정된 생활조건을 실제적으로 마련해주며 국가의 줄기찬 발전을 이룩하려는 강렬한 지향'을 밝힌데 따라 앞으로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확고부동한 당풍, 국풍으로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먼저 당을 참다운 인민의 심부름꾼 당으로 건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당 사업을 친인민적, 친현실적인 사업으로 분명하게 전환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 △인민대중의 권익침해 △주관적의사를 망탕 내리먹이는 행위 △당과 인민의 혈연적뉴대를 약화시키는 행위 △대중의 창조력을 마비시키는 요소 등은 심부름꾼 당 건설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이라고 지적했다.
또 "혁명의 이익은 안중에도 없이 자기 단위나 지역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단위특수화, 본위주의는 사회주의 건설을 저애하는 장애물"이라며,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이념을 구현하는데서 중요한 것은 온 사회에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리념을 더 높이 들고나가자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력사적진군은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리념을 철저히 구현하여 혁명과 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는 거창한 투쟁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중요하고도 관건적인 단계에서 우리 당이 이 3가지 리념을 더 높이 추켜든것은 주체조선특유의 정치사상, 혁명철학, 투쟁방식으로 이 땅우에 인민의 리상사회를 반드시 일떠세우려는 억척같은 의지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앞에 나선 중대한 력사적과제는 전당이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다시 깊이 새기고 더 높이 들고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리념에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데 대한 우리 당의 항구적인 요구가 반영되여있으며 우리 혁명의 생명선과 전진동력에 관한 사상리론적지침과 정책적요구가 함축되여있다.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리념을 더 높이 들고나가는 여기에 우리 당의 위대함과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적위력을 힘있게 떨치며 우리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투쟁방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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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한 조선혁명의 전 력사는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백승을 떨쳐온 자랑스러운 투쟁행로이다.
력사에 우리 혁명처럼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준엄한 시련과 도전을 수없이 헤쳐온 전례는 없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간고하고 복잡한 조건에서도 우리 혁명은 모든 단계, 모든 형태의 투쟁에서 승리하였으며 줄기차게 전진발전해왔다.그 근본비결은 인민을 위함에 일심전력하고 불패의 통일단결을 이룩하였으며 우리 식의 창조방식으로 투쟁해온데 있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혁명의 개척기에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사상을 제시하시고 혁명실천의 전 과정에 일관하게 구현하시여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워주시고 자주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업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키시여 우리 나라를 세상에 둘도 없는 일심단결의 정치사상강국으로 빛내여주시고 조국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한 토대를 굳건히 다져주시였다.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시고 만년재부로 물려주신 여기에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의 위대성과 령도의 현명성, 불멸의 혁명업적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력사가 함축되여있는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리념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도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로 위력떨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난 10년간 혁명령도사는 가장 철저한 위민헌신, 혼연일체, 자력자강으로 민족사에 특기할 대사변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안아온 기적의 년대로 빛나고있다.거대한 폭과 심도를 가지고 승승장구해온 조선혁명의 력사야말로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리념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이 남김없이 과시된 승리와 영광의 로정이며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위력을 깊이 새겨주는 산 교과서이다.
우리 혁명의 전 력사는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인민의 자주적권리와 근본리익을 굳건히 수호하여온 존엄높은 력사이다.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자주독립국가의 첫째가는 징표이다.우리 혁명은 비록 전인미답의 초행길을 헤쳐왔지만 자주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변함없이 고수하여왔기에 나라와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올수 있었다.자주의 길이 우리 당과 인민의 선견지명한 선택이였다면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은 주체혁명위업을 자주의 한길로 힘있게 견인한 불멸의 기치였다.
자주의 길로 나아간다는것은 혁명과 건설을 인민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에 맞게 자기식으로 정정당당하게 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우리 당이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든것은 이민위천의 숭고한 사명과 중임을 기꺼이 떠안고 우리 인민의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기 위해서였다.우리 당은 혁명의 침로를 정할 때마다 인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하여 로선과 정책을 세웠으며 국가와 인민의 근본리익과 관련하여서는 티끌만 한 양보나 타협도 절대로 허용하지 않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의 실정에 맞게 자체로 풀어나갔다.
자주는 곧 힘이며 그 힘은 일심단결, 자력갱생에 있다.자주정신으로 굳게 뭉친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자력으로 다져놓은 굳건한 토대를 떠나 완전한 독자성, 철저한 자립성을 견지한다는것은 도저히 생각할수 없다.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제국주의자들의 강권에 기가 눌리워 원칙을 버리고 굴종의 길로 나아가고있을 때에도 우리 당이 그 누구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주적대를 확고히 세울수 있은것은 일심단결과 자력갱생의 힘이 있었기때문이다.인민을 혁명의 강력한 주체로 내세우는 일심단결, 만사를 자기 힘으로 해결해나가는 자력갱생에 자주의 신념과 배짱이 있고 만능의 처방이 있었다.
지난날 사대와 교조가 깊숙이 뿌리박히고 대국주의, 수정주의자들의 간섭책동이 우심하였던 우리 나라가 자주로 존엄높고 자력으로 부강하며 자위로 굳건한 사회주의국가로 일떠서고 지정학적숙명론에 영원히 종지부를 찍게 된것은 력사의 기적이다.우리 혁명의 자주적개척과 전진을 확고히 담보하였다는데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리념의 정당성과 위대한 생활력이 있다.
우리 혁명의 전 력사는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세기적변혁과 기적을 창조한 긍지높은 력사이다.
주체조선의 발전행로는 짧은 기간에 빈터에서 강국에로 솟구쳐오른 자랑찬 년대기로 수놓아져있다.그 로정에는 참혹한 전쟁과 적대세력들과의 치렬한 대결도 있었고 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전진시키기 위한 창조와 건설도 있었으며 조국과 혁명의 운명이 생사기로에 놓였던 최악의 시련도 있었다.혁명의 진퇴가 결정되는 역경속에서도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승리의 전통을 굳건히 이어 부강조국건설에서 남들이 상상할수 없는 전진과 비약을 이룩한것은 력사에 류례없는 사변이다.
수세기를 도약하여 우리가 이룩한 세기적변혁은 기존공식으로는 도저히 실현불가능한것이였다.이러한 기적은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려는 확고한 의지를 지니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는 위대한 우리 당이 아니고서는 그 누구도 이루어낼수 없다.우리 당이 영웅조선의 전승신화를 창조하고 천리마대고조를 일으킨것도 지난날 짓밟히고 천대받던 인민, 남보다 고생많던 우리 인민을 지키고 보란듯이 잘살게 하기 위함이였고 1970년대와 1980년대 로동당시대의 전성기를 펼치고 고난과 시련속에서 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내세운것도 허리띠를 조이며 일편단심 당만을 따라온 가장 훌륭한 인민의 꿈과 리상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해서였다.기적은 하늘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라 우리 당의 이민위천의 리념이 안아온 력사의 필연이였다.
인민대중의 단결력과 창조력은 혁명의 강력한 추동력이다.우리 당이 리상과 포부를 높이 세우고 거창한 작전들을 펼칠수 있은것은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으면 이겨내지 못할 난관이 없고 인민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총동원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확고부동한 신념이 있었기때문이다.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 절대적인 믿음으로 인민을 굳게 묶어세우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무장한 창조의 거인들로 키운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는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급상승시키고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는 경이적인 변혁을 안아왔다.
인민이라는 대지에 든든히 뿌리를 내리고 인민에게 의거하는 정치는 위대한 시대를 낳는다.우리 당과 인민은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한마음한뜻이 되여 피타는 고심과 희생적인 헌신으로 국가발전의 새로운 시대,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인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았다.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리념을 추켜들고 부강하고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근본적이며 중핵적인 과제를 훌륭히 해결한 여기에 우리 당이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린 거대한 업적이 있다.
파란많은 조선혁명사는 우리 당의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리념을 철저히 구현하는데 모든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철리를 실천으로 힘있게 확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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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리념을 더 높이 들고나가는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중차대한 요구이다.
오늘 우리 혁명은 새로운 발전기, 도약기에 들어섰다.우리앞에는 이미 이룩한 력사적승리와 경험, 교훈을 발전의 디딤돌로 하여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확고히 이행시켜야 할 성스러운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시대가 부여한 무거운 력사적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자면 거창한 혁명실천에서 생활력이 뚜렷이 검증된 자랑찬 전통을 굳건히 계승해나가야 한다.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숭고한 리념, 바로 이것이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우리의 값비싼 재부이고 세계가 알수도 계산할수도 없는 주체조선의 불패의 힘이며 현존하는 첩첩난관을 강행돌파할수 있는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이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은 우리가 살아나갈수 있는 유일무이한 생명선이다.
국가가 생존하는데서 가장 보편적인 방식은 자존과 의존이다.자기 인민의 힘을 믿고 단결하여 자력으로 당당하게 발전하는가 아니면 빌붙고 구걸하면서 생존을 유지해나가는가 하는것은 단순히 나라와 민족의 발전방식에 관한 문제이기 전에 존엄과 번영이냐 예속과 죽음이냐를 판가리하는 운명적인 문제이다.
많은 나라와 민족들의 흥망성쇠의 력사가 이에 대한 뚜렷한 실증으로 된다.인류는 한때 오랜 력사와 문화를 자랑하고 부유함과 강력한 군사력을 뽐내던 나라와 민족들이 한순간에 쇠퇴몰락의 길로 굴러떨어진 비극적현실을 수많이 보아왔다.민족리기주의가 만연되고 렬강들의 탐욕이 극도에 이른 오늘의 세계에서도 하루아침에 주권국가가 침략과 략탈의 희생물로 되고 민족간 분쟁과 내란으로 살 곳을 찾아 정처없이 헤매고있는 피난민들의 비참상이 끊임없이 재현되고있다.지나온 과거와 현실을 투시해보면 명백한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국가의 생사존망은 결코 시대적환경과 조건에 의해서가 아니라 인민의 버림을 받고 민족이 사분오렬되여있으며 사대와 외세의존에 물젖게 되면 망국을 면할수 없다는것이다.
국가의 존립과 발전의 기초는 단결된 인민이며 인민이 떠받드는 사회주의는 절대로 무너지지 않는다.지금 국경밖에서는 전세계를 무섭게 휩쓰는 악성전염병이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위협하고있으며 우리에게는 극복해야 할 난관들과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도 적지 않다.엄혹한 시련앞에 주저앉아 정세가 좋아지기를 기다린다면 난관은 더욱 겹쳐들고 당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에는 금이 가게 될것이며 자주권과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도, 안정되고 행복한 삶도 지켜내지 못한다.오늘의 형세하에서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존재를 유지공고화해나갈수 있는 유일한 출로는 인민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고 그들의 리익과 편의를 절대시하며 인민의 무궁무진한 지혜와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는 길뿐이다.
인민을 존중하고 단결을 강화하며 자강력을 증대시키는것은 결코 지금의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다.오늘만이 아니라 먼 앞날을 내다보아도 민족자존의 방식은 여전히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에 있다.설사 앞으로 교류와 협력공간이 넓어지고 유리한 조건과 환경이 주어진다고 해도 단결력이 약하고 자기의 힘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필연코 남에게 얽매이고 굴종당할수밖에 없다.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존엄과 위대함은 철두철미 단결의 위력으로 자력갱생하여 강해진데 있으며 자존과 자립은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우리의 생명이다.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에 우리 국가의 공고성과 위력을 굳건히 다지고 그 어떤 험난한 길도 과감히 헤쳐나갈수 있는 방책이 있으며 정세변화에 주동적으로 대처하여 래일의 번영과 발전을 확고히 담보하는 열쇠가 있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은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사회주의전진을 가속화하는 근본요인이다.
사회주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자면 자체의 강력한 전진동력이 있어야 한다.물론 객관적조건과 환경은 무시할수 없지만 기본은 어디까지나 내부적힘이다.자체의 혁명력량이 준비되지 못하고 자립적기반이 약한 사회주의는 우여곡절과 좌절을 면할수 없다.번지르르한 남의것에 현혹되거나 눈앞의 일시적인 성과에 만족해하면서 주체적힘을 키우지 않는것은 자멸을 청하는 어리석은짓이다.불리한 환경을 유리하게 전변시키고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유일한 방도는 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에 있다.
당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과 자력갱생을 체질화하고 애국의 열의로 피끓는 영웅적인민의 창조적힘, 수십년간 다져온 자립경제토대와 능력있는 과학기술력량은 우리의 귀중한 전략적자원이다.이 거대하고도 무한한 발전잠재력을 최대한 발양시키는데 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의 근본비결이 있다.누구나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성실한 피와 땀으로 국가의 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하며 과학기술을 비약과 혁신의 무기로 틀어쥐고 경제의 자립성, 주체성을 강화해나갈 때 당과 혁명대오의 위력이 백배해지고 자강력은 더욱더 증대되게 된다.
인민의 마음은 강요나 호소로써는 움직일수 없으며 난관극복의 의지와 묘술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우리의 일심단결이 위력한것은 당과 인민이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굳건한 단합이기때문이며 우리의 자력갱생투쟁방식이 불변한것도 인민대중제일주의에 뿌리를 두고있기때문이다.인민을 생명의 뿌리로 여기고 따뜻이 보살피며 온 사회를 하나의 사상과 의지, 투쟁정신과 기풍으로 일치시켜야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투쟁기세가 앙양되고 강력한 힘을 마음먹은대로 비축할수 있다.이것은 오직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리념을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빛나게 실현될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한 투쟁에서 우연적인 기회에 기대를 걸지 않는다.무시할수 없는 장애와 난관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을 진행하는것이 기정사실화된 이상, 지난 시기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이 자기 힘의 귀중함과 무궁무진함을 더 깊이 깨달은 이상 에돌것도 주저할것도 없이 용감하게 맞받아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개선, 실제적인 변화를 이룩하고 우리의 전진발전을 저애하는 비정상적이고 불합리하며 도식주의적인 현상들을 근절하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운다면 우리는 얼마든지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강화하여 사회주의건설을 더 빨리 다그쳐나갈수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간고한 길을 헤쳐 고귀한 성과를 이룩해왔지만 사실 더 어렵고 힘든 투쟁은 앞에 있다.비록 강심을 먹고 백배로 분투함으로써만 달성할수 있는 힘에 부친 과업이지만 우리에게는 그 어떤 혁명과업도, 그 어떤 목표도 능히 수행할수 있는 자신심과 능력이 있다.인민을 하늘로 떠받드는 위대한 당의 사상과 령도가 있고 사상초유의 재난과 재해속에서 더 굳건해진 불패의 단결이 있으며 난관앞에서도 굴하지 않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이 있기에 앞으로의 5년은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발전을 가져오는 효과적인 5년, 세월을 앞당겨 강산을 또 한번 크게 변모시키는 대변혁의 5년으로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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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은 행동의 구호, 실천의 구호이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진군행로따라 겹쌓이는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기세가 격양되고있는 시기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와 제2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우리 당은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리념을 깊이 새길데 대하여서와 당결정관철에서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문제를 다시금 강조하였다.여기에는 인민들에게 더 좋고 안정된 생활조건을 실제적으로 마련해주며 우리 국가의 줄기찬 발전을 이룩하려는 강렬한 지향이 응축되여있다.우리 당이 결심한대로 더 큰 분발력으로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확고부동한 당풍, 국풍으로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리념을 구현해나가는데서 선차적인 문제는 우리 당을 참다운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건설하는것이다.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하여 태여났고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참다운 인민의 당이다.어머니당이라는 부름은 인민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안고 전적으로 책임지는 우리 당에 인민들스스로가 드린 고귀한 칭호이고 명함이다.인민의 크나큰 믿음에 보답하자면 우리 당이 자식을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을 가리지 않는 어머니처럼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는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되여야 한다.바로 여기에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리념을 철저히 구현해나갈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다.
당사업을 친인민적, 친현실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야 한다.인민이 바라는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변천하는 현실에 따라서지 못하는 당사업은 인민들로부터 멀어지게 된다.인민들이 어렵고 힘들어할수록 그들곁으로 더 친근하게, 더 가까이 다가가 맺혀있는 문제, 아파하는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책임적으로 풀어주면서 인민들의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고락을 함께 해나가는 당이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이다.이러한 당만이 인민을 높이 떠받들고 온 사회를 하나의 대가정으로 만들어나갈수 있으며 인민의 힘을 발동하여 자력부강의 대업을 성취할수 있다.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는 인민의 심부름군당건설에서 가장 경계하고 투쟁과녁으로 삼아야 할 첫째가는 대상이다.인민대중의 권익을 침해하고 주관적의사를 망탕 내리먹이는 행위는 우리 당의 본태와 인연이 없다.당과 인민의 혈연적뉴대를 약화시키고 대중의 창조력을 마비시키는 자그마한 요소도 비상사건화하여 철저히 뿌리뽑아야 한다.벼이삭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 있듯이 군중을 어렵게 대하고 그들의 의사를 존중하며 인민과 고락을 같이하는 인민적사업방법과 작풍을 철저히 구현해야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참답게 실현할수 있으며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다.
우리 당을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는 심부름군당으로 건설하여야 한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독창적인 당건설사상이며 리념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우리 당의 향도력은 더욱 높아지고 당은 군중속에 더 깊이 뿌리박으며 우리 혁명은 주체적힘,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보다 힘있게 전진하게 될것이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리념을 구현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온 사회에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는것이다.
사회주의사회는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이고 사회주의의 위력은 곧 집단주의의 위력이다.집단주의미덕과 미풍의 확립과정이자 인민을 위함에 모든것을 총지향시키고 온 사회를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굳게 결속시키며 어떤 최악의 조건속에서도 자체의 힘으로 꿋꿋이 살아나가는 과정이다.적들의 온갖 비렬한 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세상에서 제일인 우리의 사상과 문화, 도덕의 순결성을 굳건히 고수하자면 온 나라에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미덕과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사회와 집단의 리익속에 개인의 리익이 있고 국가의 번영속에 매 개인의 행복도 있다.인민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온 사회를 덕과 정으로 굳게 단합시키기 위해서는 누구나 가사앞에 국사를 먼저 놓고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해 모두가 마음과 지혜를 합쳐야 한다.국가의 강대함은 특별한 힘에 있는것이 아니라 사회성원들이 서로 사심없이 도우면서 시련을 함께 헤쳐나가는 집단주의위력에 의하여 담보된다.
집단적, 련대적혁신은 비약과 전진의 추동력이다.국가의 리익, 혁명의 리익은 안중에도 없이 자기 단위나 지역의 리익만을 추구하는 단위특수화, 본위주의는 사회주의건설을 저애하는 장애물이다.앞선 사람이 뒤떨어진 사람을 이끌어주고 다음교대, 다른 작업반, 다른 공장을 위해주면서 단합된 힘으로 전진할 때 어디서나 기적과 위훈이 창조될수 있다.단위별, 부문별, 지역별로 서로 경쟁하고 도우면서 경험을 공유하고 일반화하여 우리 사회의 본태와 대풍모를 적극 살려나가야 한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리념을 구현해나가는데서 현시기 절박하게 나서는것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서 발전지향적인 뚜렷한 성과를 이룩하는것이다.
우리 당이 이 3가지 리념을 높이 추켜든것은 단순히 전통과 의무감에서가 아니라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들기 위해서이다.숭고한 리념도 인민들의 피부에 가닿는 실질적인 결실, 눈에 띄우는 변화로 이어져야 대중이 심장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위대한 전환의 시대는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요구한다.오늘날에는 전진을 방해하는 낡은 사업체계와 불합리하고 비효률적인 사업방식, 무능력과 직무태만과 같은 걸림돌들을 단호히 제거하고 생산과 건설, 인민생활향상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혁신적으로 풀어나가는것이 급선무이다.열가지의 가시적인 성과보다 단 한가지라도 오늘과 래일을 확신성있게 담보하는 실질적인 발전토대를 다지는데로 모든것을 지향시키고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고 바라는 절실한 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한 사업부터 알심있게 내밀어야 한다.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개선을 가져오는것은 개별적인 어느 부문이나 생산단위의 근로자들에게만 부여된 과업이 아니다.우리가 온갖 시련을 박차며 당이 제시한 투쟁목표들을 하루빨리 점령하고 실제적으로 나라의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가자면 전체 인민이 한결같이 떨쳐나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특히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무책임한 일본새와 완전히 결별하고 당과 국가, 인민의 고충을 풀어나가는데 한몸 내대야 한다.당과 인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뭉친 일심단결이 있고 만난을 뚫고 전진해나가려는 정신만 강하면 얼마든지 나라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올수 있으며 새로운 발전과 번영의 국면을 열어나갈수 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는 우리 식 사회주의를 더욱 강대하고 문명한 길로 인도하는 가장 과학적이며 발전지향적인 표대를 세웠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례없이 어려운 형세속에서도 가까운 앞날에 자립, 자존으로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실 거창한 작전을 펼치신것은 영웅적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을 굳게 믿으시기때문이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며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기세는 충천하고 용기는 백배하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심을 언제나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따르는 우리 인민의 충성심과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강렬한 의지는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과 혁신을 안아오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리념을 영원한 승리의 기치로 높이 들고나가는 주체혁명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북한 당기관지 공동논설…"향후 교류·협력 늘어나도 자력갱생"
송고시간2021-07-19 08:59
김정은 집권 후 노동신문·근로자 7번째…이민위천·일심단결 등 3대노선 부각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북한이 9개월 만에 노동당 기관지인 일간 노동신문과 월간 정치이론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