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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군에서 수확한 첫물 복숭아, 올해도 평양시민들에게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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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14 11:06 조회1,9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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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군에서 수확한 첫물 복숭아, 올해도 평양시민들에게 공급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1.07.14 10:55
 
2017년 황해남도 과일군에서 수백 톤의 첫물복숭아를 실은 과일수송대가 평양에 도착한 광경. [통일뉴스 자료사진]
2017년 황해남도 과일군에서 수백 톤의 첫물복숭아를 실은 과일수송대가 평양에 도착한 광경. [통일뉴스 자료사진]

북한의 대표적인 과일 생산지인 황해남도 과일군에서 생산한 첫물 복숭아가 올해도 평양시민들에게 공급되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4일 “과일군에서 수확한 첫물 복숭아를 실은 과일수송대가 13일 평양에 도착하였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평양시인민위원회와 시안의 상업봉사단위들에서는 첫물 복숭아가 해당 단위들과 모든 세대들에 시급히 가닿도록 하기 위한 수송 및 봉사조직사업을 짜고 들었다”면서 “이날 수송차들은 시안의 육아원,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 양로원 등과 상업봉사단위들을 향해 줄지어 달렸다”고 전했다

황해남도 북서부인 과일군에 위치해 있는 과수종합농장은 북한 내 과일 생산의 25%를 수확하는 ‘북한 과일생산의 중심기지’이다.

한편, 매년 과일군에서 처음 생산되는 첫물 복숭아를 비롯해 사과 등 제철 과일을 과일수송트럭을 통해 수백 톤씩 평양의 시내 상업봉사망과 육아원, 애육원, 양로원, 초중등학원에 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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