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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바이든 대통령 도쿄올림픽 참석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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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29 10:24 조회2,1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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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바이든 대통령 도쿄올림픽 참석 계획 없다”

  •  이광길 기자
  •  
  •  승인 2021.06.29 06:54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28일 (현지시각) “(바이든) 대통령이 도쿄 올림픽에 참석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정부가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초청을 연장했는데 여전히 다음달 도쿄 여행을 고려 중인가’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대답했다. 

“그는 분명히 선수들을 응원할 것”이고 “역사적으로 그랬던 것처럼 미국 대표단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룸버그통신]은 마이클 라로사 대변인을 인용해, 질 바이든 여사가 도쿄 올림픽에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29일 [교도통신]도 “미국 정부가 7월 23일 도쿄 올림픽 개막에 맞춰 질 바이든 여사의 방일을 조율 중”이라고 알렸다.   

[블룸버그통신]은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감염 차단을 위한 긴급사태를 해제한 이후 올림픽을 앞둔 도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1일 도쿄에 발령됐던 ‘긴급 사태’를 해제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의 ‘불참’으로 도쿄 올림픽 계기 문재인 대통령의 일본 방문 가능성은 낮아졌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아베 신조 당시 일본 총리가 참석한 데 대한 답례 형식으로 문 대통령은 도쿄 올림픽에 참석해 스가 요시히데 총리와 회동할 계획이었으나, 일본 정부는 한일 정상회담에 난색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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