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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농근맹 제9차대회 소집.. 7월 초순 평양 개최 (20201.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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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4-05 09:34 조회1,7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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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농근맹 제9차대회 소집.. 7월 초순 평양 개최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1.04.04 22:04
 
2020년 1월 삼지연대기념비 교양마당에서 진행된 북한 농근맹 일꾼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출발모임. [통일뉴스 자료사진]
2020년 1월 삼지연대기념비 교양마당에서 진행된 북한 농근맹 일꾼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출발모임. [통일뉴스 자료사진]

북한의 근로단체인 조선농업근로자동맹(농근맹) 제9차대회가 7월 초순 수도 평양에서 진행된다고 [노동신문]이 4일 보도했다.

신문은 대회 소집 목적에 대해 “총결 기간 동맹 사업 정형을 심도 있게 분석, 총화하고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 과업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농근맹 조직들의 전투적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여 모든 동맹조직들이 당중앙과 사상과 숨결, 발걸음을 같이하며 맡겨진 혁명임무를 원만히 수행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대책적 문제들을 토의하게 된다”고 알렸다.

아울러, 신문은 “이번 대회는 전 동맹에 당중앙의 유일적 영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며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사명과 임무에 맞게 동맹 내부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 농근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을 새로운 5개년 계획 수행에로 힘있게 고무 추동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농근맹은 지난 2월 4일 제8기 제11차 전원회의를 진행해 한종혁 위원장을 새로 선출했으며, 또한 제9차대회 소집을 결정한 바 있다.

한편, 북한에는 4대 근로단체로 농근맹 외에 ‘김일성-김정일주의 청년동맹’, ‘조선직업총동맹’,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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