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소식

홈 > 소식 > 새소식
새소식

리선권 북 외무상, “무의미한 미국과의 그 어떤 접촉도 생각 안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24 09:19 조회2,500회

본문

리선권 북 외무상, “무의미한 미국과의 그 어떤 접촉도 생각 안해”

  •  이광길 기자
  •  
  •  승인 2021.06.23 21:46
 

리선권 북한 외무상이 23일 “우리는 아까운 시간을 잃는 무의미한 미국과의 그 어떤 접촉과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리 외무상은 이날 ‘담화’를 통해 “우리 외무성은 당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미국의 서뿌른(섣부른) 평가와 억측과 기대를 일축해버리는 명확한 담화를 발표한데 대하여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성김 대북특별대표가 방한 기간 발신한 대북 메시지를 ‘무의미한 접촉 요구’로 받아들인 셈이다. 보다 진전된 메시지를 요구하는 것으로 풀이할 수도 있다. 

이에 앞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부부장은 22일 담화에서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우리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가 이번에 천명한 대미 립장을 《흥미있는 신호》로 간주하고 있다고 발언하였다는 보도를 들었다”면서 “조선속담에 꿈보다 해몽이라는 말이 있다”고 꼬집었다.

“미국은 아마도 스스로를 위안하는 쪽으로 해몽을 하고 있는것 같다”면서 “스스로 잘못 가진 기대는 자신들을 더 큰 실망에 빠뜨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우저 최상단으로 이동합니다 브라우저 최하단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