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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강산 관광’ 의지에 미국 “남북협력 지지-대북제재 유지" (2021.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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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04 10:01 조회1,5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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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강산 관광’ 의지에 미국 “남북협력 지지-대북제재 유지"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1.06.02 11:08
 
금강산 옥류관.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평양 소재 옥류관을 본 따 만든 금강산 옥류관이 눈을 맞아 순백을 띠고 있다. [통일뉴스 자료사진]
금강산 옥류관.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평양 소재 옥류관을 본 따 만든 금강산 옥류관이 눈을 맞아 순백을 띠고 있다. [통일뉴스 자료사진]

미국 국무부는 한국 정부가 금강산 개별관광 추진 의지를 밝힌 데 대해 남북 협력에 대한 지지와 대북 제재 이행에 대한 의지를 동시에 드러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1일 통일부 장관의 금강산 관련 발언에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미국은 남북 협력을 지지하며, 한국 동맹과의 긴밀한 조율은 미국의 대북 전략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유엔의 대북 제재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유엔에서의 외교와 북한의 이웃나라들과의 외교를 통해 그것들(대북 제재)을 계속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인영 통일부장관은 1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만나 “이산가족·실향민부터 금강산 개별방문을 우선 시작하고 향후 원산·마식령 등으로 협력공간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며, 여건이 마련되면 금강산관광 사업의 발전적 정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현 회장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관계가 잘 풀려서 하루 빨리 금강산관광이 재개되었으면 한다"고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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