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평안북도에 87개 본보기학교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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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31 09:30 조회1,68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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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평안북도에 87개 본보기학교 건설
- 이계환 기자
- 승인 2021.05.30 11:29
북한 평안북도에서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에서 제시한 교육중시사상에 입각해 교육환경과 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통이 크게 벌려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북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이 30일 보도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책임일꾼들은 직접 현장에 내려가 조직사업을 짜고 드는 한편 앞장에서 걸린 문제들을 적극 풀어주는 등 본보기학교 건설을 과감히 벌려나갔다.
그리고 도에서는 모든 일꾼들이 학교건설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해나가도록 이끌어주었으며, 천마군, 창성군, 신의주시, 선천군, 삭주군을 비롯한 많은 군들에서는 지난해 일꾼협의회를 열고 세부계획을 면밀히 세워 학교건설을 완강하게 추진했다.
그 결과 불과 1년 사이에 평안북도에 87개의 본보기학교 건설이 성과적으로 마무리되었다는 것.
신문은 “지금 평안북도 안의 수많은 군들에서는 새 세기 교육혁명 수행을 적극 추동하고 우리나라를 가까운 앞날에 교육의 나라, 인재의 나라로 만들데 대한 당의 원대한 구상실현에 실천적으로 이바지해나갈 일념으로 들끓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북한은 본보기학교 건설과 관련 “결코 학교건물을 새로 짓거나 개건(리모델링)하고 컴퓨터나 실험설비 등을 마련해주기 위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다”며 “우리 학생들에게 하루빨리 세계으뜸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동지의 높은 이상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사상전, 결사전”이라고 규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