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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9~22일 미국 방문...‘공동성명 문구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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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20 09:21 조회1,9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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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9~22일 미국 방문...‘공동성명 문구 협의 중’

  •  이광길 기자
  •  
  •  승인 2021.05.18 12:25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9일 오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 방문길에 오른다. 19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워싱턴 DC에 도착해 20일부터 “공식 실무 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20일 오전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하여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한다. 오후에는 미국 의회를 방문하여 펠로시 의장을 비롯한 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를 가진다.

21일 오전 백악관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만나고, 오후에 다시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회담 직후에는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회담 결과를 설명하게 된다. 

이후 워싱턴 DC ‘한국전쟁 기념공원’에 건립되는「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착공식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방미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 윌튼 그레고리 추기경을 만난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모두 가톨릭 신자이다.  이날 오후에는 애틀랜타로 이동하여 현지 진출 기업인 SK이노베이션 공장을 방문하는 일정도 추진하고 있다.

23일 밤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18일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정상회담 내지는 성명에 들어갈 구체적인 표현에 대해서는 이 시간 현재도 협의 중에 있다”고 알렸다. 

다만 “미국에서 지난번 발표를 통해서 외교를 통해서 해결하겠다, 북미 간 양자 대화를 추진하고, 북한이 의미있는 조치를 취하는 경우, 상응조치도 검토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발표가 나온 적이 있다”며, “대단히 실용적이고 유연한 접근”이라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양국 간 백신 협력과 관련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백신 기업들이 한국 기업과 외국 기업이 여러 가지 투자라든지 등등을 지금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거기에 대통령 참석 여부는 아직도 검토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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