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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TV, 2년만에 PP등록증 교부..케이블채널 관문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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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12 09:30 조회1,5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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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TV, 2년만에 PP등록증 교부..케이블채널 관문 넘어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1.05.11 21:54
 
[통일TV]가 지난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PP등록증을 교부받아 숙원사업인 케이블방송 채널의 첫 관문을 넘었다. 사진은 인터넷통일TV 화면. [사진-인터넷통일TV 갈무리]
[통일TV]가 지난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PP등록증을 교부받아 숙원사업인 케이블방송 채널의 첫 관문을 넘었다. 사진은 인터넷통일TV 화면. [사진-인터넷통일TV 갈무리]

[통일TV](대표 진천규)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PP(Program Provider, 방송채널사용사업자) 등록증을 교부받아 숙원 사업인 케이블방송 채널의 첫 관문을 넘었다.

[통일TV]는 11일 보도자료에서 케이블방송 [통일TV] 개국을 위해 지난 2019년 1월부터 3차례에 걸쳐 PP 등록신청을 제출해 왔으며, 2년여만인 지난 5월 6일 등록증을 교부받았다고 알렸다.

등록 근거는 방송법 제9조 제5항 방송채널사용사업 허가에 따른 것으로 채널명은 [통일TV]이며, 방송분야는 '평화통일문화정보', 운용개시(예정)일은 오는 12월 1일로 되어 있다.

[통일TV]는 2018년 3월 28일 설립하여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되던 그해 9월 19일 출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케이블방송을 본격 준비해왔으나 급격하게 달라진 남북관계 등 영향으로 지난해 4월 25일 [인터넷 통일TV]와 유튜브채널 [통일TV]를 먼저 개설해 운영해왔다.

지난 2017년부터 북측을 직접 방문해 취재한 영상을 지상파 및 종편 채널을 통해 꾸준히 제공해 온 진천규 대표는 이번 PP등록에 대해 "늦었지만 이제라도 민간 차원 북녘전문방송의 중요성을 정부가 이해하고 인정한 것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최초 전문방송의 첫걸음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앞으로 [통일TV]는 "정파와 종교, 이념에 구애받지 않고 한민족의 평화공존과 공동번영을 지향하는 콘텐츠를 실정법의 테두리 안에서 제도권 케이블방송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방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내외 평화통일 관련 콘텐츠를 집대성하고 북녘에 대한 균형 잡힌 시선 제시와 분석, 깊이 있는토론과 대담 등을 24시간 방송하는 최초의 평화통일 전문 케이블방송"을 지향하며, "케이블방송, IPTV, 위성방송 등 다양한 매체에 진출하고 이른 시일안에 가정의 TV채널에서 시청자와 만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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