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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P “北에 계속 식량 공급 중… 중단한 적 없어” (202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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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3-12 11:17 조회1,8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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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P “北에 계속 식량 공급 중… 중단한 적 없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평양 시민들이 3일 평양 려명거리를 걷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열린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국가 비상 방역 강화를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출처: 평양=AP/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평양 시민들이 3일 평양 려명거리를 걷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열린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국가 비상 방역 강화를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출처: 평양=AP/뉴시스)

미 비영리 언론단체와 간담회서 밝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유엔 산하 식량 원조기구인 세계식량계획(WFP)이 최근 불거진 대북 식량 지원 중단설과 관련해 “북한의 모든 유엔 사무실은 아직 문을 열고 있으며 북한에 계속 식량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의 비영리 언론단체 에스닉미디어서비스(EMS)는 28일 스티브 타라벨라 WFP 선임 대변인이 지난 26일(현지시간) 열린 온라인 간담회에서 “우리는 북한에서의 지원 활동을 중단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WFP는 지난 22일 홈페이지에 ‘국가 전략계획 수정’ 자료를 통해 “만약 (북한에) 식량 반입이 가능하지 않다면 2021년 활동이 중단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에 따른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킨 것으로 보인다.

타라벨라 대변인은 코로나19에 따른 북한의 봉쇄 조치로 WFP 직원이 북한을 떠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다시 북한으로 돌아갈 것을 굳게 믿고 있다. 우리는 여전히 원격으로 일하고 있으며 북한 현지인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며 평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러 가지로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북한에 식량 전달을 중지하거나 중단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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