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불멸의 업적 감명깊게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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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25 10:29 조회2,21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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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불멸의 업적 감명깊게 보여주었다”
- 김치관 기자
- 승인 2021.01.25 09:26
북, 8차 당대회 경축 대공연 24일까지 진행
지난 13일 김정은 총비서가 관람한 ‘조선로동당 제8차 대회’(8차 당대회)를 경축하는 대공연 <당을 노래하노라>가 24일까지 성황리에 진행됐다.
<로동신문>은 25일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경축하여 지난 13일에 첫막을 올린 대공연 《당을 노래하노라》가 24일까지 평양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며 “10여일간에 걸쳐 련일 성황을 이룬 대공연을 평양시안의 근로자들이 관람하였다”고 보도했다.
8차 당대회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열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총비서로 추대하고 정치국과 비서국 선거, 당규약 개정, 결정서 채택 등을 진행했고, 13일 경축 대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신문은 “성악과 기악, 무용과 집단체조, 배경대와 조명의 변화무쌍한 조화로 펼쳐보인 공연은 시종 관람자들의 격정을 자아냈다”며 “출연자들은 특색있는 종목들로 사회주의위업을 빛나는 승리에로 인도하여온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불멸의 업적을 감명깊게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앞서 <노동신문>은 13일 진행된 첫 공연에 대해 공연은 1, 2부로 나뉘어 김일성·김정일 시대 당 업적을 노래한 ‘당은 우리 향도자’와 8차당대회 주요 결정을 다룬 ‘영원히 우리 당 따라’가 진행되었고, 중요예술단체들을 비롯해 체육인들과 청소년 학생들이 출연했다고 전했다.
또한 “성악과 기악, 무용과 집단체조가 우리 식의 3차원 다매체, 특색있는 조명, 수직 배경대와 입체적으로 조화되여 장중하면서도 황홀한 예술의 세계를 펼”쳤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경축 대공연 《당을 노래하노라》는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세를 더욱 고조시켰다”고 평가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12일 8차 당대회 폐막식에서 “나는 이번 당대회에서 그 어떤 요란한 구호를 내드는것보다도 우리 당의 숭고한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이 3가지 리념을 다시 깊이 새기는것으로써 당 제8차대회의 구호를 대신하자는것을 제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신문은 “인민을 위해 진정을 다하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며 승승장구하여온 조선로동당의 긍지높은 행로를 대서사시적화폭으로 보여준 공연은 당 제8차대회를 환희롭고 뜻깊게 장식하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