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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압도적 1위 달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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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2-11 09:46 조회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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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압도적 1위 달리는 중


기사입력시간 : 2024/12/10 [16:29:00]

문경환 기자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국제역도연맹(IWF) 주최 2024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북한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 49킬로그램 여성 시상식. 가운데 금메달이 리성금 선수.  © IWF


지난 6일 시작한 대회가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북한이 모든 순위에서 남녀 모두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92개국 471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북한은 9일 기준 종합(인상과 용상 합계 점수) 성적으로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위인 중국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큰 차이가 난다. 

 

또 인상, 용상, 종합 부문 전체 성적을 봐도 북한이 금메달 17개, 은메달 6개로 1위이며 2위인 중국은 금메달 4개, 은메달 8개,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 

 

한국은 은메달 1개로 공동 11위다. 

 

금메달을 딴 북한 남자 선수는 방은철(55킬로그램 용상), 박명진(61킬로그램 인상, 용상, 종합), 박별(67킬로그램 인상), 리원주(67킬로그램 용상, 종합), 리룡현(73킬로그램 용상, 종합), 여자 선수는 리성금(49킬로그램 용상, 종합), 강현경(55킬로그램 인상, 용상, 종합), 김일경(59킬로그램 인상, 용상, 종합)이다. 

 

특히 리원주 선수는 용상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은메달을 딴 북한 남자 선수는 박별(67킬로그램 용상, 종합), 여자 선수는 원현심(45킬로그램 인상, 용상, 종합), 리성금(49킬로그램 인상)이다. 

 

한편 한국은 이상연 선수가 73킬로그램 용상에서 은메달을 땄다. 

 

대회는 15일까지 진행한다. 

 

▲ 방은철 선수  © IWF

 

▲ 원현심 선수.  © IWF

 

▲ 리성금 선수.  © IWF

 

▲ 61킬로그램 남자 시상식. 가운데가 박명진 선수.  © I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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