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최신형 방공미사일 시험발사 참관..."곧 군대에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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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21 09:36 조회2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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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최신형 방공미사일 시험발사 참관..."곧 군대에 장비"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5.03.21 08:38
남포조선소 현지지도...'선박건조능력 획기적 제고' 중대 선결과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일 최신형 지대공 방공미사일 시험발사를 참관했다. [사진-노동신문]](https://www.tongilnews.com/news/photo/202503/213040_107559_3352.png)
북한이 본격 생산에 들어간 최신형 지대공 방공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노동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신문은 미사일총국이 20일 해당 군수공업기업소에서 본격 생산에 들어간 '최신형 반항공미사일' 무기체계의 종합적 전투성능 검열을 위한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시험발사 결과에 대해서는 "최신형 반항공미싸일무기체계의 전투적 속응성이 우월하며 전반적인 무기체계의 믿음성이 대단히 높은 것으로 인정되였다"고 밝혔다.
![북은 시험발사 결과 지대공 방공미사일의 전투적 속응성이 우월하고 전반적인 무기체계의 신뢰가 대단이 높다고 평가했다. [사진-노동신문]](https://www.tongilnews.com/news/photo/202503/213040_107560_3414.png)
방공 요격미사일에 필수적 기능인 '속응성'이 우월하다는 건 자동조정체계가 설정값의 변동에 신속히 응답해 동작 속도가 빠르다는 의미.
시험발사 위치를 비롯해 속응성 지표 등 세부사항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시험발사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중앙군사위원회 주요 간부들과 함께 참관했으며, 김 위원장은 "자랑할만한 전투적 성능을 갖춘 또 하나의 중요 방어무기체계를 우리 군대에 장비시키게 된다"고 하면서 해당 군수공업기업소와 반항공 무기체계 연구집단에 감사를 전했다.
![김 위원장은 20일 당 주요 지도간부들과 함께 남포조선소를 현지지도해 조속한 조선소 기술개건 현대화를 강조했다. [사진-노동신문]](https://www.tongilnews.com/news/photo/202503/213040_107561_3430.png)
김 위원장은 이날 당 주요 지도간부들과 함께 남포조선소를 현지지도해 조속한 조선소 기술개건 현대화를 강조했다.
개건현대화와 능력 확장이 진척되고 있는 생산공정을 돌아보면서 김 위원장은 "선박공업의 현대화를 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전반적인 선박건조능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하는 것은 국가경제발전과 주체적 해군무력강화를 위한 선결적이고 중차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선박공업부문의 기구체계를 효률적으로 완비하고 정책적 및 기술적지도를 강화하는것과 함께 선박공업 전반의 현대화 수준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는 사업을 무엇보다 최우선시하여야 하며 전국가적이며 전폭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보장하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조선소의 기술개건 현대화의 주요 목표와 대규모 선박건조기지인 이곳 조선소를 현대화하는데서 제기되는 중요 문제에 대해서는 해당한 결론을 내렸다고 신문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