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남북교류 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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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24 15:08 조회3,63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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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남북교류 협력' 협약
송고시간2020-11-24 13:48
(안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안산시와 사단법인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하 경문협)은 24일 오후 시청에서 윤화섭 안산시장, 임종석 경문협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은 두 기관이 평화통일을 대비하고,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지속적인 남북협력으로 한반도 평화정책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시는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안산시와 경문협은 남북 간 지속적이고 제도적인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안산시는 북한의 1개 도시와 농업·산림·보건 등 분야에서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04년 출범한 경문협은 지금까지 전국 30개 지자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남북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4월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으며, 같은 해 5월에는 '안산시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기반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뒤 2023년 마무리를 목표로 30억원의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기금을 조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