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남북관계 진전과 평화 정착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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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06 09:19 조회2,88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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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남북관계 진전과 평화 정착에 집중”
- 이광길 기자
- 승인 2020.11.06 09:07
“정부는 한반도와 국제정세 변화를 주시하면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꾸준하게 추진하여 남북관계 진전과 함께 평화를 제도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역량을 계속 집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5일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서 미국 대선 상황이 논의되고 이어 외교안보관계장관회의에서 NSC 논의 결과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아울러 “정부는 한미 외교 당국 간의 소통과 협의를 안정적으로 지속해 나가면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노력에 공백이 없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알렸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미국 방문 등 “기존 외교일정을 예정대로 추진하여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또한 “정부는 우리 경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기 위해 미국 대선 결과가 우리의 거시 경제와 통상·산업 등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NSC 상임위원회 및 외교안보관계장관회의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과 김현종 2차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