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김만유병원에서 연구한 오존요법.. 치료에 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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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07 13:04 조회2,62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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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만유병원에서 연구한 오존요법.. 치료에 큰 효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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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 김만유병원에서 연구 도입하고 있는 오존요법이 북한 내 보건부문의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7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신문은 “오존(O₃)은 산소(O₂)로부터 만드는데 2016년에 보건산소공장이 새로 준공된 것이 오존요법의 연구를 가속화시켰다”고 소개했다.
오존치료 방법들을 연구 도입한 김만유병원 김권일 의사(50)는 “3년 전에 최신 의학과학 기술자료들을 보는 과정에 오존치료 방법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면서 “특히 우리나라에 현대적인 보건산소공장이 건설되어 질좋은 의료용 보건산소가 생산되어 나오면서부터 오존치료방법을 실천에 연구 도입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김만유병원의 의료일꾼들은 환자치료사업에 오존을 이용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하는 과정에 허다한 기술적 문제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하나하나 풀어나감으로써 마침내 북한 내에서 처음으로 고농도오존발생기를 창안 제작하였다. 이에 토대하여 오존손소독겔과 오존좌약, 나노오존수와 같은 효능 높은 약물들도 만들어 도입함으로써 환자치료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또한 오존욕창방지띠, 새 형의 귀오존주입기를 비롯한 치료용 도구들도 창안 제작하여 환자치료에 도입하고 있다. 특히, 새 형의 귀오존주입기는 만성화농성중이염을 비롯하여 항생제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이비인후과 질병은 물론 관절염 등 자기면역성 질병을 치료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나아가, 김만유병원에서는 우리 민족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부항요법에 오존을 결합시켜 여러 가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방법을 확립했다. 부항기 안에 오존을 주입하는 독특한 방법으로 후두신경통, 편두통, 경추증, 척추변형증을 비롯한 여러 가지 질병을 치료할 수 있게 한 것. 또한 자체로 만든 오존연고를 아픈 부위에 바르고 부항을 붙이는 새로운 치료방법을 확립함으로써 지금까지 보조적인 치료방법으로 공인되어오던 부항요법을 독자적인 치료방법으로 전환시켰다. 신문은 “이 치료방법은 오존연고만 있으면 가정들에서도 자체로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하여 대중치료방법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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