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평양 대동강과일종합가공공장에서 개발 생산한 새로운 과일음료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17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 평양 대동강과일종합가공공장에서 개발한 기능성 건강음료들. [사진-조선신보]

신문에 따르면, 지난 시기의 과일음료들은 사과와 배, 복숭아 등 과일향기와 맛을 내는 음료들이었으나, 지금 나오는 과일음료들은 과일향기와 맛도 좋지만 사람들의 건강에도 좋은 기능성 건강음료들.

모란봉대동강과일직매점 경리 리혜심 씨(33)는 “새로 나온 과일음료들이 우리 매대에서 첫선을 보인지는 얼마 안 되지만 수요가 매우 높다”면서 “지금은 손님들이 음료라고 해도 건강에 좋은가를 먼저 보고 요구한다. 그만큼 건강에 좋은 것이라면 누구나 구입하는 것이 하나의 추세”라고 말한다.

실례로 은행잎과일단물, 은행잎과일탄산단물은 무당, 무칼로리 음료이며 은행잎의 유효성분과 사과즙, 사과발효식초, 녹차활성물질이 들어있어 기억력과 집중력을 개선하며 피로를 회복하고 혈압을 안정시켜준다.

우웡녹차과일단물도 피로회복작용이 강한 5종의 활성물질들과 과일즙, 과일발효식초를 배합하여 만든 음료인데, 이 음료는 과도한 정신육체적 스트레스로 인하여 생기는 피로를 풀고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좋으며, 특히 컴퓨터작업과 지자기현상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픈 증상을 해소한다.

신문은 “이러한 건강음료들은 특히 삼복철의 무더위를 가시고 사람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하여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