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의주시에 현대적인 구멍탄공장이 새로 건설되었다고 <노동신문>이 26일 보도했다.

▲ 새로 건설된 신의주시 구멍탄공장 전경. [사진-노동신문 캡처]

신문은 “저탄장으로부터 출하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공정이 자동화, 흐름선화된 공장의 생산능력은 크다”면서 “겨울용 구멍탄과 봄가을용 착화탄, 여름용 착화탄을 다량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일떠세웠다”고 알렸다.

신문은 “구멍탄공장을 새로 일떠세우고 앞선 기술을 생산에 받아들임으로써 신의주시에서는 해마다 많은 석탄을 절약하면서 주민들의 땔감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신문은 “도에서는 신의주시에 구멍탄공장을 본보기로 건설하는 과정에 쌓은 경험에 기초하여 시, 군들에 구멍탄공장을 새로 건설 및 개건하기 위한 사업을 통이 크게 전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