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단 한명의 코로나19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거듭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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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3-09 13:14 조회2,97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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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단 한명의 코로나19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거듭 확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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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숱한 의혹제기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견되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지금까지 단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형 코로나비루스(바이러스)감염증을 막기 위한 사업을 인민보위의 중대한 국가적 사업으로 내세운 당과 국가의 현명한 조치가 있었기에 아직까지 우리 나라에서는 단 한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을 수 있었다." <노동신문>은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관련 특집면에서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고도의 긴장을 항시적으로 견지'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일부 공민들속에서는 마스크를 끼고 다니는 것을 부담시하면서 방역규정을 준수할 것을 요구하는 성원에게 의견을 부리는 현상이 나타났다. 어떤 단위의 일군들은 마스크를 끼지 않은 채 종업원들의 모임을 조직하거나 방역사업 정형을 요해(파악)하는 해당 기관 성원들의 요구에 제대로 응하지 않는 현상들도 나타났다"고 현실의 부정적인 모습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우리 나라에 전염병이 아직 유입되지 않았다고 하여 탕개(긴장)를 늦추고 있는 표현이며 나라와 인민은 안중에도 없이 자기 하나, 자기 단위 하나만을 생각하는 그릇된 사고 관점으로부터 나온 것이다.이러한 현상들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별도의 기사에서 "전염병은 일단 발병하면 사회 전반에 엄중한 피해를 주기때문에 미리막는 것이 상책"이라며, 각 격리장소를2중, 3중으로 물리적으로, 방역학적으로 완전히 차단 격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 대동강 유역과 동·서해에 위치한 항들에서는 현재 가박지들에 격리되어 있는 모든 무역선박들이 오수를 대동강과 영해에 절대로 버리지 않도록 감시와 통제를 강화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