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아래 첫 동네 北 삼지연시' 국제관광특구로 변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1-27 20:45 조회3,610회관련링크
본문
'백두산 아래 첫 동네 北 삼지연시' 국제관광특구로 변신 (화보②)
박진희 입력 2020.01.27 12:05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제3국을 통한 북한 개별관광을 추진하고 있다. 북한은 최근 양덕온천관광지구, 백두산 삼지연시, 원산갈마지구, 금강산 등을 대대적으로 개발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뉴시스는 해외에서 입수한 사진을 통해 양덕온천휴양지와 삼지연시 최근 모습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북한 양강도 삼지연시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 아래 첫 동네"라 불리는 백두산 기슭의 고지대 도시이다. 북한은 이 지역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태어난 곳이자 김일성 주석이 항일 투쟁을 벌인 곳이라며 '혁명의 성지'로 선전하고 있다.
삼지연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3년부터 세계적 수준의 국제 관광 특구로 건설하겠다며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며 여러 차례 현지를 시찰해 왔다.
지난해 12월 2일 삼지연 읍지구 2단계 개발 공사 준공식을 했으며, 북한 조선노동당 창건 75주년을 맞는 올해 10월까지 삼지연 3단계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한다.
뉴시스가 최근 해외에서 입수한 삼지연시 사진을 통해 국제관광특구로 변신 중인 모습을 살펴본다.
②신축 체육시설과 편의·휴게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