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순천린비료공장 건설현장 올해 첫 현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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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1-07 10:50 조회3,78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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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순천린비료공장 건설현장 올해 첫 현지지도 | ||||||||||||||||||||||||
당이 중시하는 ‘농업생산’에 결정적인 건설대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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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순천린비료공장 건설현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노동신문>이 7일 보도했다. 지난 연말 나흘 간에 걸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 이후 첫 공식행보다. 김정은 위원장이 첫 현지지도를 농업생산에 결정적 중요성을 가진 비료공장을 찾은 것은 당 전원회의에서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기본전선은 경제전선”이고, “농업전선은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이라고 규정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은 당에서 그처럼 기대하는 고농도린안비료를 대량생산하는 현대적인 공장건설을 마감단계에서 다그쳐 진행해나가고있다”며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사상을 높이 받들고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새해의 진군보폭을 더 크게 내짚으며 총돌격전, 총결사전에 진입한 건설자들의 끓어넘치는 혁명적열정과 전투적기백이 약동하고있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순천린비료공장건설총계획과 과학기술적문제들에 대한 해설을 들으시며 공장건설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며 “우리의 믿음직한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의 혁명적투쟁본때를 접하니 마음이 더더욱 든든해진다고 하시면서 순천린비료공장건설이 가지는 중요한 의의에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였다”고 전했다. 신문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고농도린안비료를 대량생산할수 있는 현대적인 공업을 창설하는 중대한 사업을 철두철미 자체의 힘과 기술, 로력에 의거하여 풀어나가고있는 것은 당의 정면돌파사상과 의도에 철저히 부합되는 좋은 시도이며 우리는 반드시 이같은 자력갱생투쟁에 의한 훌륭한 결과들을 계속 쟁취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고 ‘자력갱생’을 강조했다. 특히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순천린비료공장건설과 운영과정에 주변생태환경에 영향을 줄수 있는 문제들을 과학적으로 따져보고 과학적으로 해결대책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고 보도해 주목된다. 지난 연말 개최된 당 전원회의는 “생태환경을 보호하며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적인 위기관리체계를 세울것이다”고 결정서에 ‘생태환경 보호’를 명기한 바 있다. 신문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순천린비료공장건설은 정면돌파전의 첫해인 2020년에 수행할 경제과업들중에서 당에서 제일 중시하는 대상들중의 하나라는것을 다시한번 강조하기 위해 새해 첫 지도사업으로 이 공사장부터 찾아왔다고 하시면서”, “나라의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순천린비료공장건설과 린회석광산환원복구사업을 빠른 시일내에 끝내고 고농도린안비료생산을 정상화하여야 한다고”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현지지도에는 조용원 노동당 제1부부장, 마원춘 국무위원회 설계국장, 리정남 노동당 부부장 등 당 간부들이 동행했고, 현지에서 김재룡 내각총리, 장길룡 화학공업상, 순천린비료공장건설지휘부의 일꾼들이 맞이했다. 앞서 연말 당 전원회의에서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경제사령부로서의 내각이 자기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있는 심각한 현 실태를 엄책하시고 국가경제사업체계의 중핵인 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를 강화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도들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고 보도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