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단신> 26일 평양서 부분일식 관측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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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12-24 17:17 조회2,33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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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단신> 26일 평양서 부분일식 관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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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평양서 부분일식 관측...태양 20% 가려 오는 26일 달이 태양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이 진행된다고 북한 웹사이트 <메아리>가 평양천문대를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사이트는 "평양에서 관측되는 부분일식은 14시 14분경에 시작되어 15시 11분경에 최대로 되었다가 16시 6분경에 끝나게 된다. 부분일식이 최대일 때 태양이 달에 가리워지는 면적은 태양 면적의 20%정도"라고 전했다. 이번 일식은 아프리카 서쪽 끝과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태양의 가장자리만 남는 금환일식으로, 한반도에서는 부분일식으로 보일 예정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번 부분일식이 서울 기준으로 14시 12분부터 시작해 15시 15분 최대, 16시 11분에 끝나며, 태앙이 달에 가리는 면적은 제주도에서 19.9%, 서울에서는 13.8%라고 밝혔다.
최근 북한의 평안남도, 평안북도, 황해남도 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들이 나서 안석과 홍건도, 룡매도지구에서 각각 1,400여 정보, 3,000여 정보, 3,600여 정보 등 총 8,000여 정보(2,400만평)의 새 농토를 얻었다고 웹사이트 <메아리>가 24일 보도했다.
최근 북한의 평양농업대학에서 당 함량이 높으면서 단맛의 질도 좋은 새로운 '8월풀'(스테비아, Stevia) 품종을 육종했다고 웹사이트 <메아리>가 24일 보도했다. 설탕의 수백배에 달하는 단맛을 내는 8월풀 당가루(스테비오사이드) 성분이 있는 새품종을 육종했지만 8월풀의 유형과 개체에 따라 당 함량과 단맛의 성분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새품종을 육종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사이트는 전했다. 이들은 값비싼 시약과 설비에 의거하지 않고 자체의 실정에 맞게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분석방법을 찾아내어 당 함량이 높으면서도 단맛의 질이 가장 좋은 개체를 선발해 새 품종을 육종해 내었다고 한다. 또 8월풀의 재배지역을 평안북도와 함경북도, 황해남도를 비롯한 전국으로 확대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인 8월풀은 잎과 줄기에 단맛을 내는 스테비오사이드라는 감미료 성분이 들어있어 설탕보다 200~300배 높은 당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칼로리는 설탕의 1%밖에 되지 않아 당뇨병, 고혈압, 신장염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자, 빵, 청량음료, 된장, 간장, 채소와 고기가공, 제약공업 분야에 널리 이용된다.
최근 북한의 함흥건재공장에서 공업폐기물과 도시 오물을 재자원하여 시멘트 생산에 이용하고 있다고 웹사이트 <메아리>가 24일 보도했다. 함흥건재공장에서는 가까이 위치한 연합기업소에서 나오는 폐기물이 시멘트 생산에 필요한 원료 성분과 비슷하다는데 주목하여 여러 배합실험을 한 끝에 석회석 35%, 무연탄 40% 이상을 절약하면서 생산원가를 종전보다 훨씬 낮추었다고 전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무연탄 재를 비롯한 폐기물과 도시 오물을 이용해 수백톤의 원료와 연료 기름을 절약하면서 천 수백톤의 시멘트를 생산했으며, 지금은 설비를 개조하고 자체 원료생산능력 확장을 꾀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기계공학부에서 첨단 기술이 응용된 새로운 3차원 형태측정기를 연구 제작하였다고 웹사이트 <메아리>가 24일 보도했다. 3차원 형태측정기는 인체나 발 등 3차원 측정이 어려운 대상에 대한 3차원 모형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디지털화하여 그 특성 지표를 추출한다고 사이트는 소개했다. 일반적으로 3차원 측정기는 피측정물의 위치를 검출할 수 있는 측정침(probe)이 3차원 공간으로 운동하면서 각 측정점의 공간좌표를 검출하고 그 데이터를 컴퓨터가 처리함으로써 3차원적인 위치나 크기, 방향 등을 알아내는 측정기로 여러 측정항목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도록 통합한 측정기이다. |